요즘 사랑이는 내가 빨리 안일어나면...
옆에서 깨우기 시작한다.

보통은 8시에 일어나지만...
요 며칠 몸이 계속 좋지 않아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었다 ㅋ
근데 우리집 아이들은...
내가 늦잠 자면 걱정이 되나보다.
차례로 와서 깨운다......
(엄마도 늦잠잘 권리가 있다고오 ㅠ)
싸.. 한 느낌에 눈을 뜬 집사가
침대 옆에서 레이저를 쏘고 있는
사랑이를 발견하곤.... 카메라를 켰다.
(말이 레이저지...
엄마가 언제나 일어나려나..
옆에서 애타게 쳐다보고 있는 것 ㅋ)
내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을 걸자...
사랑이가 대답을 하는 듯하더니..
내 배를 밟고 지나간다...
그렇게 무심하게 내배를
밟고 지나간 사랑이는
다정하게 꾹꾹이를 시작한다.

배 밟은 게 미안해서인지..
깨운게 미안해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성스레 꾹꾹이를 하고 있다 ㅋ
진지하게 꾹꾹이를 하던 사랑이가
나랑 눈이 마주치자 애교스런 목소리로
'앙~' 하면서 얼굴로 돌진한다 ㅋ
이건 다른 날..ㅋ

베개를 야무지게 깔고 앉아서
배에 꾹꾹이 중이다 ㅋ

집중한 수염들 ㅋㅋ

앙증맞은 솜방맹이 ㅋㅋ
열심히 배에 꾹꾹이 중이었는데...
내가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자...
집사를 쳐다보는데.... 마치...
'이러기야?????'라고 하는듯..
아침부터... 눈으로 욕하는 고양이.....
자꾸 찍어서 하는 욕인지,,
깼으면서 안일어나니까 하는 욕인지
알 수 없지만 ㅋㅋ

꾹꾹이가 끝난 사랑이는
엄마 배를 베고서는
이쁘게 집사랑 눈을 맞추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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