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캣 캣폴 기둥 스크래쳐 카펫을 교체했다 (feat.신난 냥냥이들 반응)

우리집엔 루나루디가 우리집에 

온 그 해부터 사용한 캣폴이 있다.

사용감이 심한 기둥카펫

그동안 기둥 리필도 몇번 갈았고

다시 맞추기도 두어번 한것 같다.

원목은 한번씩 다시 맞춰주지 않으면

흔들린다.

그래서 다시 재조립을 해야 짱짱해진다.

많이 상한 기둥카펫을 벗겨놓은 상태.

이번에도 기둥리필을 할때가 됐다.

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썼을때가 있었는데...

호야가 오래된 기둥 카펫에 실밥을

발톱으로 긁어 꺼내서

끊어먹으려는 걸 보고 난 이후...

식겁해서 심한것들은 다 떼서 버리고

리필을 주문했었다.

기둥리필 갈기 전 캣폴.

 

호야...부들부들......

호야땜에 식겁하고 바로 주문했던

캣폴 기둥리필이 도착했다.

엄마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한다냥~

이늠시키!!!

얘는 여름 침대패드를 발톱으로 긁어서

실밥을 뽑은 후에... 끊어먹는 아이다....

 

호야는 한순간도 집사가 해이해지는걸

가만두지 않는 아이다 ㅋㅋ

 

기둥카펫 리필은 총 6개고

크기는 하나를 제외한 다섯개는 

크기가 다 똑같다.

캣폴 기둥은 높이가 다를 수 있으니

확실하게 재어보고 주문해야 한다.

이건 주문 제작이라... 환불이 불가하다.

잘 재보고 주문하자.

새거다~기분좋다냥!

아~ 진짜 귀염둥이 ㅋㅋㅋㅋ

새 스크래쳐 왔다고 또 올라가서

긁긁중이다 ㅋㅋㅋ

눈 똥그랗게 뜨고 보고 있다냥!

요미는 해먹에서 

집사가 잘하고 있나 감시 중 ㅋㅋ

차이가 확실하게 난다

하우스 바닥 위쪽은

아직 갈지 않은 헌 카펫이고

하우스 아래쪽은 새 카펫이다.

오우... 이건 바닥기둥인데...

이걸 많이 안쓴줄 알았더니 

엄청 심하구나!

이렇게 바닥 기둥도

새걸로 짱짱하게 바꿔주고!

두개는 이미 버렸어서 남아있던

헌 카펫은 다 빼주고

두리도 캣폴에 올라가보고

새 걸로 다 갈아줬더니...

아이들이 금방 사용을 한다.

건이도 캣폴에 올라가 있다.

뒷태가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ㅋㅋㅋ우리 막둥이는

그 큰 덩치를 쭈욱~~ 펴서 서서 긁고

귀여워 ㅋㅋㅋㅋㅋ

요미도 쭈욱~~펴서 긁어보고 내려간다.

다음날엔 루디도 쭈욱~~ 서서

긁어본다.

루나도 쭈욱~ 서서 스크래쳐를 긁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캣폴이나 캣타워 기둥스크래쳐나

수직 스크래쳐 꼭 필요한게..

아이들이 이렇게 쭈욱 서서 긁는걸

좋아한다는 거다.

 

그래서 수직 스크래쳐도 꼭!!

구비해 주시길..ㅋㅋ

 

이런 카펫류가.. 종이 스크래쳐보다

먼지나 부스러기가 적긴 하지만

금방 사용감이 많아지는듯하다.

 

삼줄은...

감기가 어렵고 제대로 감지 못하면

안하니 못하니..

 

집에 디어캣 침대스크래쳐도 있는데

이것도 바꿔야 할 상탠데...

디어캣 리필은 리필도 참.. 가격이

사악하다 ㅋㅋㅋ

 

이번엔 급하게 기둥스크래쳐만 바꿨지만

곧 침대스크래쳐도 바꿔야겠다.

 

 

 

8년동안 사용중인 디어캣 캣폴을 재조립했다.

고양이들의 디어캣 캣폴 교체 슬라이드 활용법. 슬라이드를 스크래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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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월요일! 귀여운 건이보고 힘내자!! 졸리지만 엄마배웅은 해야겠는 올블랙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