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호야가 창문 해먹에서
아주 달콤하게 잠들어 있었다.
호야 위로는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그래서 우선 조심조심 다가가서
위에서 전체샷을 조심스레 한번 찍고
통통한 우리 호야 앞발 젤리도
찍고 나서...
아쉬우니까 앞에서 전체샷 한번 더 찍고 ㅋㅋ
사진은 충분히 찍었으니..
이젠 영상을 찍으면서..
'호야 부르면 일어나겠지?
그럼 부스스 눈뜬 호야 귀엽겠다....'
하면서 호야를 불러봤다.
사실... 이 정도 사진을 찍으면
보통은 아이가 잠에서 깨는데..ㅋ
정말 깊은 잠에 들었나 보다.
내가 바로 앞에서 이름을 부르고
한참 말을 걸어도 ㅋㅋㅋ
잠에서 깨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곤히 자게 두고 나왔다.
너무 편하게 깊이 잘 자는 호야를 보니
왠지 뭔가... 뿌듯하고 귀엽고 흐뭇했다 ㅋ
안전한 K마크 획득한 기분? ㅋ
고양이가 이렇게까지
무방비상태로 깊이 잔다는 건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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