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과 영상이다..
안방에 들어갔더니..
루나가 라마인형 품에 얼굴과
앞발을 파묻고 자고 있었다 ㅎ
또 집사가 호들갑을....ㅎㅎㅎㅎ
"어머~~~ 우리 루나
라마품에 안겨서 자는 거야??"
라고 했더니... 고개를 슬며시 든다 ㅋ
그리곤 '메롱~'... ㅋㅋㅋㅋㅋ
잠에 취한 루나가 가볍게
그루밍을 하다가 혀수납을 잊었다 ㅋ
라마 품에 폭 안겨서 자고 있던 루나가
말을 걸었더니 라마 인형 품을
더 깊이 파고든다 ㅋㅋ
너무너무 귀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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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나는 호야나 막둥이나 건이처럼
다른 아이들에게 기대서 자는 경우가
거의 없다.
루나는 사람에게는 다정하게
부비부비도 하고 치대기도 하는데...
고양이에게는 그러지 않는다.
그건 그냥 루나 성격인 것 같은데..
이렇게 라마인형에게 다정하게
폭 안겨서 자는 걸 보는 게 살짝..
뭉클하기도, 흐뭇하기도 하다.
집사가 입을 다물고 사진만
찍고 있었더니..
(입틀막 하느라 힘들었음 ㅠ)
실눈 뜨고 살짝 보는 듯 ㅋㅋ
귀여운 건 자세히 보는 게 국룰 ㅋㅋ
라마인형 사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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