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집사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냥냥이들의 자세를 올려보려고 한다.
호야는 요즘 바닥에 이렇게
자주 널브러져 있는다.
오늘도 내가 설거지하는 동안..
ㅋㅋㅋ 이렇게 내 뒤에서
바닥에 널브러져서 기다리고 있었다 ㅋ
너무 귀여워서 하던 설거지를 중단하고 ㅋ
영상을 찍었다.
널브러져 있는 호야를 불러봤다..
고개를 휙 들어서 엄마를 쳐다보더니 ㅋㅋ
예의 바르게 일어나서 대답한다 ㅋ
귀여워서 궁댕이 톡톡 해주고 ㅋㅋ
엄마 설거지가 아직 다 안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홀연히 가버린다 ㅋㅋㅋ
돌아가는 뒷모습도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ㅋㅋㅋ
우리 루디는..
내가 설거지를 하면 거의 항상
내 옆을 지키는 고양이다.
가끔은 설거지 중인 내 다리를 붙잡고 서서
안아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옆에서 엄청 수다스럽다.
그래서 대답을 해주면 애교를~ ㅋㅋㅋ
눈을 쳐다보면서 벽에다 부비부비~ ㅋㅋ
그렇게 설거지가 끝나고 나면
루디는 올라와서 수돗물을 틀어달라 한다.
그리곤 이렇게 떨어지는 수돗물을 먹는다.
나는 처음에는 이렇게 올라가서
물을 틀어달라 그러면 이쁘다며 물을 틀어줬었는데..
이게 습관이 되어버리면
집사가 수돗물을 틀어주지 않으면
물을 마시지 않아 버릴 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요즘은 물을 잘 틀어주지 않는다.
내가 없을 때 물을 안 마시면 안 되니까...
물론.. 옆에 정수되어 나오는
정수기 조리수는 항상 물이 똑똑 떨어지게
틀어둔다.
집에 집사들이 없을 땐 아이들이
조리수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기도 한다.
워낙 깔끔쟁이인 고양이들이
떨어지는 물이 깨끗하다 생각하는듯하다.
물을 넉넉히 마신 루디가
뒤돌아서 내려갔다.
집사가 설거지하면...
항상 어깨 위에 올라오는 루나도 있는데
오늘 포스팅엔 링크로 대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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