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막둥이랑 사랑이의 짜 먹는 간식 먹방 영상이 올라간다 ㅋ
얼마 전 시댁 모임에서..
형님이 이뻐하는 길냥이가 있어서 간식을 사서 줬는데 입도 안대더라며...
우리 집에는 아이들이 많으니 먹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하시며 주셨던 간식이다.
형님네는 강아지만 2마리 키우고 계신데 산책을 하며 길아이를 한 마리 만나게 됐다고 하셨다
그 냥냥이는 신기하게 강아지들이랑도 사이가 나쁘지 않고 쓰다듬을 수도 있다며 너무 이뻐하셨다 ㅎ
그래서 그 아이 주려고 샀던 간식이었다 ㅋ
형님이 이뻐하는 그 길아이는 아파트에서 관리를 잘 받고 있는 냥냥이라고 했다.
간식을 뜯었더니 다른 아이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우리 막둥이가 잘 먹는 거다 ㅋㅋ
냥냥이들 간식 이렇게 받아먹을 때 코 찡긋 거리는 거 너무 귀엽다 ㅋ
우리 막둥이가 간식을 맛있게 짭짭거리며 먹고 있었다.
ㅋㅋㅋ 그 소리를 듣고.. 우리 집 먹신 ㅋㅋㅋ
사랑이가 오더니 머리를 들이민다 ㅋ
사랑이는 먹는 것에 욕심이 지나치게 많은 아이다.
그래서 제어하지 않으면 정신줄을 놔버리기 때문에 ㅋㅋ 우선 사랑이는 먹이기 전에 '기다려'를 한번 외쳐줘야 한다 ㅋ
그러면 앉아서 기다리면서 진정을 하는 스타일 ㅋ
그리곤 간식을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받아먹고 있다 ㅋ
우리 사랑이는 간식을 이렇게 다른 아이랑 나눠먹을 땐 내 손에 앞발을 올려두고 먹는다 ㅋ
딱히 먹고 싶지 않은 간식이어도 다른 아이가 먹고 있으면 일단 내 손에 앞발부터 올리고 본다 ㅋㅋ
저 짜 먹는 간식은 막둥이가 거의 다 먹었고 사랑이는 막상 입에 대주면 깨작거렸다 ㅋㅋ
그냥 다른 아이가 먹으니까 욕심냈던 사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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