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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하극상 요미를 혼쭐내는 루나 (feat. 선빵 날린 요미)

by 맹이들맘 2024. 8. 16.

거실에 앉아 있는데 요미의 사이렌이 들렸다.

 

서로_노려보고_있는_아비시니안_루나와_삼색냥이_요미

그래서 돌아봤더니..

또 저러고 있다 쯧....

 

요미는 아주 가끔...

저 자리에 앉아 있는 루나에게 시비를 건다.

 

 

서열 1위에게 덤비는 하찮은 아기맹수 포착! (feat. 루나와 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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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끔 시비를 걸었지만 

늘 보이는 저게 끝이었다.

 

그래서 요미 기집애 가소롭군..

하면서 카메라를 켰다.

 

요미가 루나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그런 요미를 내려다보고 있는 루나.

 

서로_노려보고_있는_아비시니안_루나와_삼색냥이_요미_1

슬그머니 일어서서 털까지 왕창 세우고

루나에게 대들고 있다.

 

서로_노려보고_있는_아비시니안_루나와_삼색냥이_요미_2

그런 요미를 가소롭게 내려다보는

서열 1위 카리스마뿜뿜 루나.

 

루나는 요미가 아무리 저렇게 대들어도

먼저 때리지 않으면 가만히 쳐다보기만 한다.

 

진짜 투닥거리는 루나와 요미

근데 요미 이 기집애가 루나한테 선빵을 날렸다!

 

이렇게 진짜 솜방맹이를 휘두르는걸

처음 본 집사는... '어머어머어머? 쟤봐라?

버르장머리 없이?!' 이러고 있고..

 

보통은 이렇게 요미가

'우아아앙~~' 만 하다가 끝났으므로

이렇게 서로 펀치를 날리는걸 처음 봤다.

 

서로_노려보고_있는_아비시니안_루나와_삼색냥이_요미_3

비록 요미가 선빵을 날렸지만

루나가 더 많이 때렸고 

집사도 루나를 응원하고 있고

털은 요미만 날렸고 ㅋㅋㅋㅋㅋ

 

루나한테 혼난 요미는 슬그머니 자리에 앉아

루나를 노려보는것 같더니 또 슬그머니 사라졌다.

 

나는 요미가 나이 든 루나에게 

덤비면 혼낸다.

 

루나가 나이가 들었고, 요미는 아직 어려서

나이든 루나한테 함부로 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

 

평소에는 솜방맹이까지는 휘두르지 않아서

이번에도 당연히 그럴 줄..

근데 요미 기집애가 선빵을 두 번이나 날렸다.

 

하지만 루나는 나이가 많아도

절대 지지 않는다.

아직 카리스마 뿜뿜이다 ㅋ

 

근데 이 둘이 평소에

딱히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게 미스터리다 ㅋㅋ

자리 탓인가... 저 자리가 탐이 나서 시비를 거는 것인가..

 

잘 때는 또 침대 위에서 나란히

평화롭게 잘 잔다.

평소에 지나칠 때도 으르렁거리거나

하악질을 하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냥 다른 아이들처럼 잘 지낸다.

 

요미 기집애 철 좀 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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