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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22

루나랑 루디는 지금 온몸으로 시위중...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거실을 봤더니... 글쎄... 루나랑 루디가 거실 전기장판 위에 이러고 있었다... 아니.. 너무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진짜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 왜 이거 안 따뜻해? 하는.. 영상찍으면서 슬그머니 전기장판 켜는 중.. 니들 발 어디 갔냐 ㅋㅋㅋ 꼬리로 야무지게도 발들을 감싸고 있다. 추웠어...? 춥다고 지금 그러고 있는 거야? 안방은 28도까지 올라가고.. 거실도 26~7도는 되는데... 보일러를 24시간 풀가동 하고 있는데.. 그리고 안방 침대에는 전기장판 켜두고 나갔잖아... 근데 왜 이러고 짠하게 있어? 시위하는 거야? 알았어알았어.. 앞으로는 거실 전기장판도 켜두고 나갔다올게... 보일러 풀가동하고, 저녁 5시 20분 되면 거실 형광등 불 켜지게 설정.. 2023. 1. 11.
자기 사진 찍는거 모른척 눈감아준 고양이 루디 ㅋ 눈을 떴는데 원래 건이가 자던 자리에 루디가 곱게 자고 있었다. 너무 이뻐서 찰칵찰칵.. 우리집에서 제일 작은 아이니만큼 자고 있는 모습도 작고 이쁘다. 최대한 안깨게... 조심조심.. 체구에 비해서는 큰 앞발도 찍고! 갈색 젤리다! 부드럽고 귀여운 꼬리랑 앞발이랑 젤리랑 같이도 찍고.. 한쪽 귀 접혀 있는 얼굴도 찍고 ㅋㅋ 근데 웃긴건... 내가 앞발 젤리를 찍느라 카메라를 젤리에 갖다 대고 있을 때.. 루디가 실눈을 뜨고 보고 있다가 내가 쳐다보니까 급하게 감았다는 거? ㅋㅋㅋㅋ 자기를 찍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해준 공주 ㅋㅋㅋ 루디는 사진을 찍기가 쉬운 아이는 아니다. 어릴 땐 잘 찍었었는데.... 오늘은 살짝 눈감아준(?) 덕분에 이쁜 모습 찍을 수 있었다 ㅋ 적당히 찍었다 싶었는지 황.. 2023. 1. 5.
루디는 결국 병원행 ㅠ(feat. 혈액검사 결과) 꽤 오랫동안 넥카라를 하고 있던 루디는 결국...어제 병원에 다녀왔다. 오버그루밍을 하던 루디는 최근 목을 긁기 시작했고 나았다가 심해졌다가를 반복하다가 더이상 방법이 없어서 병원을 갔다. 넥카라를 내내 하고 있었는데 목에 닿는 넥카라 목부분이... 상처부위를 자꾸 건드려서 더 긁는것 같아서.. 이상하게도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고 난 후 아이가 활발해졌다 ㅋㅋ 붕대도 감았다가..천테이프도 감았다가.. 온갖 방법을 다 써도..안됐다. 붕대를 목에 감아뒀더니.. 그걸 또 그루밍을 해서는 올이 풀려서 그 올이 입안에 걸려서 난리가 났었다.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당연하다고... 좋다고 부비부비 냥냥이들은 목에 붕대를 감으면 위험한것 같다. 병원에서처럼 내내 관찰하고 있지 않으니 집에서는 목에 붕대를 하지 .. 2022. 10. 23.
루디공주의 웃픈 넥카라 쇼! 음...요즘 루디가 넥카라를 계속 하고 있다. 루디공주가 넥카라를 돌리고 있다.. 긁고 싶어서 긁지만.. 넥카라때문에...결국 넥카라 쇼가 되고 마는 웃픈이야기.. 루디가 이렇게 계속 넥카라를 하고 있는건 오버 그루밍과 알러지 때문이다. 크게 신경쓰지 않고 뒀더니.. 상처가 너무심해져서 이제는 캔도 신경써서 먹이고 있다. 지난번에 거의 다 나았을때쯤 갑갑해 하는것 같아서.,, 넥카라를 풀어줬다가.. 너무 긁어서 피가난 관계로 이제는 완벽하게 낫기 전에는 풀어주지 않기로 맘을 먹었다. 넥카라 두개를 번갈아가며.. 착용한지가 꽤 오래된것 같다. 상처부위도 다 아물었고 털도 많이났지만... 그래도 아주 점같은 딱지도 완벽하게 다 떨어지고 나서 풀어줄 생각이었다. 지금 현재는... 피가 나서 딱지가 앉았던 부위..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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