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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_삐용9

닮은듯 닮지 않은 치즈형제들 (feat. 호야와 막둥이) 작은방에 안전문을 단 이후로.. 호야는 심심할 때마다 이 안전문 안을 들여다본다. 사람이 없어 불이 꺼져 있을 때도 안전문밖에 서서 물끄러미 안을 바라보고 있다 ㅋ 저 창살 사이로 코를 딱 집어넣고 ㅋ 얼굴을 딱 붙여서 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 근데 내가 빨래를 개느라 이 방안에 있으면 어김없이 호야는 안전문밖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내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이러곤 말을 걸면 대답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어찌나 든든한지 ㅋㅋㅋ 근데 우리 막둥이도 호야형아한테 배운 건지... 언제부터인가 ㅎㅎ 내가 이 방안에 있으면 저 와인병처럼 생긴 병에 꽂혀 있는 꽃은 조화다. 냥냥이 댕댕이 있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디퓨저이다. 원래는 집에 방향제, 디퓨저, 향초 등 향이 나는 종류를 쓰지 않.. 2023. 8. 1.
리본끈 하나로도 행복한 고양이들(feat.고양이들이랑 놀아주는 방법) 물론 우리 고양이들이 신상을 엄청 좋아하긴 한다. 신상 장난감이나, 신상 박스나, 신상 스크래쳐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소박한 면도 있다. 이런 간단한 리본줄 하나로도 너무 행복하게 잘 논다는 거다. 지인이 보내온 선물박스에 리본끈을 보더니 ... 놀자고 물고 온다. 건이가 가지고 노는 이 리본끈은 조금 얇아서 건이랑 놀아주고는 바로 치웠다. 이 리본끈은 못 삼킬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놀고 난 후 바로 치웠다. 리본끈으로 놀고 있는 올블랙고양이 건이 신상박스남 건이도 이 리본끈 하나로 아주 신나게 논다. 이런 끈도 마찬가지지만 놀아줄 때는 센스 있게 ㅋㅋ 벌레가 움직이듯이!! 손목 스냅을 잘 이용해야 한다 ㅋㅋ 아이들과 놀아주는데도 스킬이 필요하다 ㅋ 리본끈으로 놀고 있는 올블랙고양이 건.. 2022. 11. 28.
사이좋은 치즈냥이들(feat.호야랑 막둥이 몸무게) 호야가 스크래쳐 위에서 나랑 아이컨택하면서 미니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ㅋ 그 모습을 본 막둥이는 좁은 공간을 파고들어 왔다 호야 혼자 서있으면 딱!! 맞는 공간인데...ㅋㅋㅋ 호야는 비켜줄 생각이 없어 보였는데 결국 비집고 들어와서는 엄마에게 얼굴을 들이미는 막둥이 ㅋㅋ 이렇게 보니 둘의 체급 차이가 보인다. 우리 호야는.. 골격은 그리 크지 않은데... 음... 뱃살이 좀... 흠.... 그렇다.. 우리 막둥이는 우리 집에서 골격이 제일 큰 고양이다. 다리도 길고 건강하게 다부진 몸이다. 우리 호야는... 올초에 체중이 7.8kg이었어서.. 당연히 더 늘어났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그대로 7.8kg이었다. 체중이 늘지 않고 유지 중이라 정말 다행이다. 10kg이 넘었을 거라고 생각한 엄마가.. 2022. 11. 27.
남집사 껌딱지가 된 막둥이 (feat. 종이봉투, 비닐 손잡이의 위험성) 우리 막둥이는.. 늘 엄마 껌딱지였다. 애기때는 남집사랑도 엄청 잘 지냈었다. 잘 때도 남집사한테 안겨서 잤었다. 근데 어릴때 그 사건이 있은후... 막둥이는 남집사를 피해다녔다...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먼저 우리 막둥이 꼬리 이야기를 해야한다. 우리 막둥이는 꼬리 끝이 돼지꼬리처럼 말려있다. 고양이들이 꼬리가 꺾이거나 말리는 건 엄마 뱃속에서 영양분이 모자라서 그렇다고들 한다.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근데 유전적인 이유도 있다고 하고 어릴 때 다치는 게 주된 이유라고 한다. 애기 때 다른 고양이에게 물려서, 차나 자전거에 밟혀서 등등 사고로 꼬리가 변형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꼬리가 토끼 꼬리처럼 짧은 고양이 종도 있다고 한다. 맹크스, 재패니즈 밥테일 등... 음.... 그.. 2022. 11. 23.
집사가 청소를 대충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feat. 막둥이) 느지막한 일요일 아침.. 청소를 하고 있었다. 방석에 폭 안겨있는 막둥이 요 방석있는 자리는 방석을 꺼내고 바닥을 청소해야 한다. 근데 나는 이 자리를 청소할 수 없었다 청소기를 밀면서 방석을 들려고 봤는데.. 이 귀여운 앞발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다소곳이 나와있는 귀여운 솜방망이 ㅋ 방석 뚜껑을 살짝 들어보니 이쁘게 말린 막둥이 꼬리가 보였다. 얼굴도 살짝 들어서 봤는데 더 하면 방석에서 나와버릴까 봐 조심스레 뚜껑을 닫아드리고 이 자리를 피해서 청소기를 밀었다 ㅋ 내일 아침에 더 깨끗하게 청소기 밀지 뭐 ㅋㅋ 그러니까 폭신하게 푹~ 주무세요~~ 날이 추워지니 고양이들 방석이 인기가 많아졌다 (feat.터래기방석) 지난 일요일.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아침일찍부터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다. 비.. 2022. 11. 22.
핑크붕붕이 스크래쳐 안에서 너무 귀여운 요미 (feat.막둥이) 핑크붕붕이 스크래쳐를 산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막둥이 요미 커플이 붕붕이 스크래쳐를 타고 있었다 ㅋㅋ 막둥이랑 요미는 우리집 공식 냥냥2호 커플이다. 냥냥1호 커플은 호야랑 다다다 ㅋ 어이~ 2호커플! 핑크붕붕이 타고 어디 놀러가니~? 우리 막둥이는~ 2층에서 그루밍하느라 정신없고 요미는 1층에서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살짝 불편한듯한 표정이지만 원래 요미표정이다 ㅋㅋ 요미가 평소에는 좀 시크하다ㅋㅋ 기부니가 좋을땐 사차원이지만 ㅎ 언제나 이쁜요미 ㅋㅋ 사진빨을 잘받는 요미덕에 카메라 셔터를 스피드하게 누르고 있는데! 어어~~~이 표정은?!!! 그렇다 ㅋㅋ 하품하는 요미다! 고양이는 하품을 하는데도 이렇게 이쁠수 있다. 고양이가 이쁘지 않은 순간은... 찾을수 없다... 사기캐릭인듯.. 하품을 하.. 2022. 11. 19.
누나랑 처음으로 투닥거린 막둥이에게 가봤더니..(feat.따박따박 말대답하는 막둥이) 처음이었다 ㅋ 막둥이가 루나한테 대들었던게... 보통은 우다다 하는 막둥이를 루나가 쫓아가서 카리스마 눈빛으로 째려보면.... 막둥이는 그냥 '아웅~~' 하고는 엄청 억울한 목소리를 낸다. 그럼 내가 루나한테 '막둥이 우다다하는거 좀 내버려둬' 라고 루나한테 잔소리 한다. 그러면 그 상황이 끝나는데... 이번엔 잔소리할 타이밍을 놓쳤더니..ㅋㅋ 루나랑 막둥이가 서로 솜방맹이질을 투닥투닥 하는거다. 처음으로 막둥이가 대들었던 날이었다 ㅋㅋ 엄마가 하는 말에 말대답 중인 막둥이 루나랑 투닥거린 후에 화장실방에 웅크려 있던 막둥이에게 가서는... 누나한테 대들면 안된다고 훈계를 하고 있었다..ㅋㅋㅋ 그랬더니 따박따박 말대답하는 막둥이 ㅋ 우리 막둥이 억울한거 엄마가 다알아 ㅋㅋ 우리 막둥이는 우다다만 했을뿐인.. 2022. 11. 14.
햇살 좋은날 캣타워에 치즈 고양이들~(feat.고양이 꼬리언어) 햇살이 좋은 오전이었다. 캣타워에 치즈형제 두마리가 나란히 일, 이층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모습이 너무 이뻐서 또 카메라를 켠 집사! 호야는 젤리 그루밍 중이고 막둥이는 그런 형을 바라보고 있다. 한참 형을 바라보다 막둥이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호야가 막둥이를 내려다본다. 타이밍 안맞네~~ "어이~ 거기 치즈형제~" 이쁘게 앉아있길래... 불렀더니 쳐다본다 ㅋㅋ 그리고 우리 호야는 엄마랑 아이컨택 했다고 또 엄마한테 와본다 ㅋㅋ 언제든지 엄마가 부르거나 아이컨택을 하면 엄마에게 달려오는 아들 호야. 엄마한테 와서 꼬리로 인사한번 하고 밥먹으러 가는 호야 엄마한테 와서 인사하고는 밥먹으러 가는 호야. 고양이들은 꼬리로 표현을 많이한다. 엉덩이를 집사에게 붙이고 꼬리로 집사를 감는건... 집사를 사랑한다는 애.. 2022. 11. 11.
요미야!! 너 뭐해?!!(feat.막둥이) 무심코 옆을 봤는데 요미가 하우스에 몸을 반만 넣고 있었다. 아아~ 들어가는 중인가 보다... 하고 다시 일을 하다가... 또 고개를 돌렸는데 그대로 있다? 뭔가 꼼지락꼼지락 자꾸만 움직이고 있다. 뭐지....? 뭐야 혼자 머리만 숨어서 맛있는거 먹고 있나? 이놈의 기집애가.. 오버그루밍 하나?!! (루디땜에 오버그루밍 노이로제가 걸릴판 ㅠ) 루디는 약먹고 천천히 좋아지는중이다. 이러면서 슬며시 영상을 켰다. 기집애가 도대체 저러고.. 꼼지락꼼지락 뭐하나... 하고 봤더니 어머...영상이 옆으로 누웠네.. 찍고 바로 올리다보니..ㅎㅎ 내 목소리를 듣고는 나와버리는 막둥이 ㅋㅋ 아니 글쎄~~~ 막둥이가 나오는게 아닌가 ㅋㅋㅋ 하우스 안에 있는 막둥이를 열심히 그루밍 중이었던 요미다 ㅋ 막둥이랑 요미는 우리..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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