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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상230

수중재배 보리,밀싹을 샀어요. 우리아이들의 헤어볼을 위해! 우리아이들 캣글라스 먹인지가 좀되서 캣글라스를 구입했어요. 어제 새벽 배송으로 도착했어요. 열어볼게요 이렇게 보리,밀 씨앗과 함께 아가들 장난감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센스있으세요 ㅋㅋㅋ 이건 제 장난감.....ㅋㅋㅋ 이렇게 밀싹이랑 보리싹이 셋트에요. 집사님들 냥냥이들과 같이 드셔도 되요 ㅎ 제가 이걸 선택한 이유가 수경재배라는 점이었어요. 흙으로 키워보기도 하고 흙없이 키워보기도 했어요. 흙으로 키워놓으면 애들이 먹고 뜯는 과정에 흙이 바닥에 흩뿌려지는 불상사가...ㅜㅜ 그리고 흙없이 키운 캣그라스는 종이가 캣글라스에 딸려 올라오는데 애들이 그것도 먹을가능성이 있어서 신경쓰이고 좀 별로였어요. 물로 키우면 뭔가.. 나중에 뒷처리 하기도 깔끔할것같고. 위의 불상사들이 생길 일이 없으니까. 그리고 물로는 .. 2021. 11. 15.
다다 초상화가 왔다. 다다는 사료를 먹지않고 캔만 먹는다. 이게 참 희안한게.. 잘먹어서 잘먹는다고 인스타든 어디든 칭찬을 하고나면 꼭 안먹더라... 요며칠 또 다다가 캔을 거의 안먹어서 걱정이 많다.... 여튼 다다가 캔을 늘 시켜먹는 곳에서 연락이 왔다 초상화 이벤트에 당첨이 됐단다. 한마리의 초상화를 그려준다고 사진을 보내달라신다. 공은 다다가 세웠으니 다다 초상화를 그리기로 했다. 사진을 고르고 골라서...보냈다. 얼마후에 배경색을 고르라고 하시는데.. 이게 보통 고민이 되는게 아니었다. 결국 딸이라서 밝은색으로 ㅋ 그렇게 고민해서 선택한 배경으로 다다 초상화가 어제 도착했다. 애들이 더 난리가 났다 ㅎㅎㅎ 물론 초상화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결국은 강아지풀에 ㅋㅋㅋ 엄청 세심하다고 느낀게 원본 사진은 낮에 찍어서 동공이.. 2021. 11. 13.
모두 몇마리 일까요? 아침에 창밖에서 까치가 싸우고 있더라구요~ 우리집에선 제가 "까치까치!!!" 이러면 애들이 창가로 우루루모이거든요 ㅎ 디게 다급한것처럼 막 뛰어가는데 겁나귀엽 평소엔 가끔 장난으로 까치들 없을때도 그런장난을 하는데 오늘은 정말 까치들이 있었어요. 싸우는것 같았어요. 애들이 모여서 창밖을 보고있어요. 건이는 약간... 경계하는듯이 귀를 뒤로 젖히고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요미의 귀여운 뒷태까지... 창밖에 보면 새들이 싸우는게 잠깐이지만 보여요. 귀여운 삐용이랑 요미커플. 건이 너무 귀엽.... 아련아련 루나 ㅋ 루나가..디게 아련하게 까치를 보고 있는것 같은데 사실은 눈이부신....ㅎㅎㅎ 얼핏 봤을땐 까마귀랑 까치 몇마리가 싸우고 있었던거 같은데.. 제가 그걸 보고 "까치까치!!!"를 외쳐서 아이들이 창가.. 2021. 11. 12.
커버바꾼 방석 잘 쓰고 있네요. 며칠전 바꾼 방석을 아이들이 잘 쓰고 있어요. 호야는 여기서 꿀잠자구요. 아기처럼 폭 파묻혀서 자기도 해요. 지금은 다다가 찬바닥을 피해서 방석을 쓰고 있네요. 여기방석은 4년이 지났는데도 솜이 빵빵해요. 진짜 좋은제품을 만드시는분 같아요ㅎ 어쨌거나 사준 물건을 이렇게 잘 써주면 집사는 참 뿌듯하고 기분이 좋죠. 2021. 11. 12.
가성비갑 저녁 만들기. 계란국에 메인이 밀려버린 김치말이밥.실시간. 엄마가 주신 푹~익은 김장김치를 빨리 먹어야했다. 스피드하게! 진짜 간단하게! 씻은 김치랑 파를 준비! 파를 잘게 썰어두고 준비한 밥을 넣는다 또 먹지도 못할거 욕심내서 2개를.. 참기름을 넉넉히 뿌리고 통깨를 많이 뿌리고 소금조금, 간장 한스푼 넣고 쉐킷쉐킷! 씻어둔 김치를 잘라서 펴고 줄기부분은 따로 그릇에 담아두고 잎 부분에 밥을 올리고 돌돌돌 말아준다. 그담 먹기좋게 썰어둔다. 완성! 이것만 먹으니 뭔가 허전한데 김치말이 밥이라 집에있는 김칫국은 두고 스피드하게 계란국 고고. 육수내고 할 시간이 없다!! 나는 배고프다! 간단히 치킨스톡을 사용하자! 1. 끓는물에 치킨스톡 풀어서 끓이고 2. 양파를 넣는다. 3. 팔팔 끓으면 풀어둔 계란을 넣어준다. ㅡ이때 다 익을때까지 휘젓지않는다. ㅡ몽글몽글한 .. 2021. 11. 11.
우리집 발라당냥이들 먼저 우리집 까칠도도 다다냥! 다다는 규조토를 아주좋아한다. 평소 애교를 부리는 성격이 아닌데 규조토에만 가면 그렇게 애교냥이가 된다. 혼자 좋아서 뒹굴뒹굴 하는거지만ㅋ 물론 다른애들도 규조토만 가면 일단 누워서 부비부비부터 한다. 그다음 우리 요조숙녀 두리냥! 두리는 우리집 원조 발라당냥이다. 두리는 내가 외출하고 들어오면 꼭!! 발라당으로 맞이한다. 몸을 바닥에 쭈~욱 뻗으면서 옆으로 발라당 하는건 약간..안무같기도 하고 ㅎ 우아하기도 하다ㅎ 그다음 우리집 막둥이 삐용냥! 삐용이는 애기때 두리가 발라당하는걸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삐용 애기때 두리 따라다니던 모습. 지금은 엄마 잡을때 쓰는 스킬이다. 엄마 나좀봐라? 가지마~! 왠지 삐용이가 하는 발라당은 짠하다. 다른 가정에 외동으로 갔더라면 이렇.. 2021. 11. 10.
터래기방석!! 우리아이들 터래기방석을 산 지가 몇년 된듯하다. 그 동안 사계절커버도 구입해서 쓰고 있었다. 그동안은 날이 덥거나 따뜻해서 (집안이라 큰 변화는 없지만..) 털이 없는 사계절 커버로 사용했었고 이제는 겨울이 다가오니 터래기커버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마침,, 다다가 방석 위에서 자다가 토를 해버렸다. 그래서 바로 커버 벗기고 씻어서 보관해뒀던 터래기커버로 바꿔 씌웠다. 다른집 아이들은 서로 못 앉아서 둘셋이 같이 쓰는사진도 많이 올라오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터래기방석을 씌워놓으면 막 들어가서 숨거나 잘 그러질 않았다. 근데 오늘 커버를 씌우는 중에 호야가 오더니 커버사이로 쑥 들어간다. 왠일이니! 건이 애기때도 이게 있었으니까... 몇년쓴거지.. 17년도에도 쓰고 있었으니.. 만4년을 넘게 썼구나.. 2021. 11. 10.
하찮고 귀여운 아기맹수 , 사차원 요미 이 아이는 .. 참 독특한 아이다. 캣타워는 누워서 흐물흐물 올라가고 햇빛샤워 할때는 알수없는 자기만의 표현을 한다. 근데 그게 너무 귀엽다는거... 방금도... 도무지 알수 없는 이 아이가 기쁨의 표현을 하는듯 해서 찍어봤다. 처음엔 평범한 고양이였다.. 가만있음 참 이쁜 고양인데 말이지.. 이렇게 이쁘게 쳐다보고 부비부비도 하면서.. 근데 캣폴 지정석에 올라가면서.. 아이가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이런 고양이도 있다.. 행복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아이.. 보고 있으면 뭔가... 설명할수 없는 기분이든다. 너무 귀여운데 하찮고...ㅋㅋㅋ 직접 보고 느껴보라.. 어이구~무서워라~~ 우리 하찮은 아기맹수는 오늘도 나에게 기쁨을 준다. 2021. 11. 9.
비온 다음날엔 창틀청소지! 어제 비가 제법 많이 왔다. 그러니 오늘은~ 창틀청소! 이런 창틀을 이렇게 청소해놔야 또 우리 귀염댕이들이 바깥바람도 좀 쐬고 바깥구경도 하고 하니까. 비온 다음날엔 창틀청소지 니들 덕분에 엄마가 참..부지런해졌어 그믑드....... 날이 좋구나야~~ 오늘 아침청소 끄읕! 아침에 창문열고 청소 끝내고나면 아이들은 기분이 좋은지 우다다를 시작한다. 나는 우다다하는 애들보면 그렇~게 좋더라 ㅎ 막 건강한거 같고 ㅎ 이제 밥먹어야지~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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