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지 않던
얼룩이들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눈뜨자마자 찍은 거라...
청소전인걸 감안해 주시길..ㅠ
눈을 떴는데 오늘따라 얼룩이들이
반갑게 맞는다 ㅋ
요즘 우리 사랑이는
내가 인기척만 내도 침대 옆으로 와서
내가 일어났나 확인한다 ㅋㅋ
내가 요즘 아침마다 냥냥이들
냠냠이를 챙겨주기 때문이다.
습식캔은 원래 주 2~3회 정도만
챙겼었는데...
얼마전 아이들이
단체로 구토를 했던 이후로는
아침마다 조금씩 먹이고 있다.
간식 귀신인 우리 사랑이는
아침 캔을 챙기기 시작한 날부터..
침대 아래의 어둠에서 나와서
밝은 세상의 냥냥이가 되었다 ㅋㅋ
콩알만한 간을 냠냠이가 이겨먹은 거다 ㅋ
내가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와서는
캔 내놓으라 냥냥거린다 ㅋㅋ
침대 아래에 있던 츤데레 다다가
내 옆으로 와서 누웠다.
우리 다다는 여전히 아닌 척 하지만
엄마를 제일 좋아한다..
아... 아니구나.. 호야 빼고...ㅠ
다다는 호야를 제일 좋아하고..
내가 2순위다 ㅋ
우리 다다는 사진을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온다.
그래서 사진 찍으려고 다다 앞으로 고고!
역시 이쁘다 ㅋㅋㅋ
앞에서 보니 우리 다다...
물먹고 왔구나?ㅋㅋㅋㅋㅋ
턱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ㅋㅋ
내가 집요하게 관심을 줬더니....
꾸물꾸물... 구겨지기 시작한다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다ㅋㅋ
이제 그만해야 할 타임..ㅋㅋ
요즘 아이들 오메가3도
꾸준히 급여하고 있다.
사랑이는 오메가3 꺼내는 소리만 들려도
침대 아래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아이다.
그래서 간혹...
사랑이는 못 먹일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ㅋㅋㅋㅋ
오메가3를 먼저 먹이고 난 후
바로 캔을 준다 ㅋㅋ
그러니까 사랑이도 오메가3를
빠짐없이 먹일 수 있다.
냠냠이는 절대 포기 못하는 사랑이니까 ㅋ
우리 젖소냥이 두리도
아침에 기분 좋게 발라당~ 기지개 쭈욱~
두리가 쭈욱~ 스트레칭 하는 걸 보니
내 몸이 다 시원하다 ㅋㅋ
우리 카오스 사랑이는
냠냠이가 걸려 있을 때는
나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말이 많아진다
카메라를 켜도 이 정도면... 카메라 없을 땐
진짜 시끄러울 정도 ㅋㅋㅋㅋ
귀요미들 ㅋㅋㅋ
아침인사 충분히 봤으니까
청소하고 냠냠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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