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를 끝내고 옷을 갈아입으려
옷장 쪽으로 갔는데...
뭔가 얼룩덜룩한 아이의 다리가 보였다.
그래서 슬쩍 봤더니 ㅋㅋㅋ
원래 다다가 늘어져서 자던 자리에
사랑이가 늘어져 있다 ㅋ
깨알같이 뒷다리 하나는
하우스 입구에 걸쳐뒀다 ㅋㅋ
여기가 명당이긴 명당인가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을 슬며시 감고 있다 ㅋ
포즈나 표정이나 너무 사랑스럽 ㅋㅋ
원래 명당자리를 빼앗긴 다다는
안쪽에 들어가서 누워있다.
저 자리는 원래 사랑이가 늘 있던 자리다.
이렇게 한 라인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늘어져 녹고 있다 ㅋ
우리 요미는 해먹 위에서 햇살 받으며
자고 있었는데... 엄마한테 윙크!
우리 건이는 스크래쳐 위에서...
자는 중....ㅋㅋ
건이가 있는 스크래쳐 뒤의 문을
열어야 내 옷이 나온다......ㅋㅋㅋㅋ
그래서 저 자리에 누워있으면
움직이는 침대가 된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애들이 누워있을 때
스크래쳐를 밀어도 그대로 잘 잔다.
엄마 잘 갔다 올게!
반응형
그리드형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님 접대하느라 힘들었던 고양이들(feat.체력좋은 호야) (40) | 2023.01.01 |
---|---|
고양이 많아서 우리집 안오신다 했던 친정 엄마..(feat.가족인걸 아는걸까?) (63) | 2022.12.30 |
얼룩이들 아침인사! (37) | 2022.12.27 |
또다시 돌아온 고양이들 화장실모래전체갈이!(feat.미우타임즈와 써유) (54) | 2022.12.26 |
크리스마스에 고양이들은 뭘할까? (28) | 202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