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동안.. 정말이지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창밖이 너무 뿌옇게
보이길래...안갠가?..
설마 공기질이 이렇게까지 나쁠라고?..
라고 했더니 진짜 그게 전부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랬던 거다.
창문을 닫아뒀는데.. 베란다 쪽
문을 통해서 흙냄새가.....ㅠ_ㅠ..
원래 아침청소 시간에는 15~30분 정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도저히 그럴수가 없어서
며칠째 창문을 못 열고 있다.
이 사진들은... 이렇게 미세먼지가
나쁘기 전에... 날이 좋았던 날.
활짝 연 창문 창틀에서 햇빛을 쬐는
모습을 올린 것이다.
창문 열면 제일 좋아하는 아이..ㅋㅋ
지나가는 차들, 사람들 구경도 하고
가끔 무리 지어 지나가는 새들도 구경한다.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고,
냥냥이들이 창밖을 이렇게 바라보는 건,,
우리가 TV를 보듯
보고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내 포스팅을 쭉 봐오신 분이라면
이제 말 안 해도 다 아시겠지만 ㅎ
냥냥이들이 창밖을 이렇게
하염없이 본다고 안타까워할 일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그리고 냥냥이를 반려하는
집사님 댁에는
안전방충망이나 방묘창이
꼭 필요하다!!
의외로 창문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많다.
일반 방충망은 냥냥이들이
쉽게 뜯고 나간다.
이렇게 멋지게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던 건이는...
엄마의 부름에 바로 달려오는
엄마쟁이다 ㅎㅎ
얼른...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날씨가 돌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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