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2시 30분....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우리 요미에게 그분이 오셨다...
캣폴 꼭대기에서 점점 발동이 걸리는 중...
우리 요미는 그분이 오실 땐
항상 저렇게 누워서 맞이하는 듯 ㅋㅋㅋ
누워서 파닥파닥파닥,
뒹굴뒹굴뒹굴,,,
이름들은 잘 모르지만..
비보잉 비슷한 걸 하는 것도 같고....ㅋㅋ
요미는 가끔 기분이 참 좋을 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다 ㅋㅋ
이른 새벽에 왜 갑자기
요미 기분이 이렇게 업됐는지 알 수 없다.
난 이런 요미를 사차원이라고 부르지만
보고 있으면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도 안 떨어질 거라고
캣폴 기둥은 꼭 잡고 있다 ㅋㅋㅋ
간간히 집사 잘 찍고 있나 체크도 한다 ㅋ
우리 아기맹수님이 너무 귀여워
영상을 찍고 있는데....
호야가 중간에 와서 서버렸다ㅋㅋㅋ
우리 호야 몰랐는데... 은근 질투쟁이다 ㅋㅋㅋ
안 떨어질 거라고 기둥 붙잡고 있는
요미 팔뚝을 보고 '오~!' 하고
감탄하고 있는데...
기습공격 들어오는 요미!!
호야는 보통 자고 있을 시간인데..
요미 찍으면서 '이쁘다'를 남발했더니
내 앞에 와서 앉아버렸다 ㅋㅋㅋ
그리곤 '아웅아웅' 하고 자기도 보라며 울었고
우리 요미는 이른 새벽에
아기맹수가 빙의되어서
한동안 파닥거리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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