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맞이하는 우리집 냥냥이들

우리집 고양이들은 보통 

11시 즈음부터 5시 정도까지는 

낮잠을 자는 시간이다.

 

비가 오는 날이나 많이 흐린 날엔

아이들이 좀 더 늦게까지 자는 것 같다 ㅎ

 

근데 내가 들어오는 시간이

보통 5시~5시 30분쯤 된다.

 

아이들이 일어날 시간이랑

내가 들어오는 시간이 얼추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집에 오면 아이들이 반겨주는데..

반응이 제각각이다.

 

 

엄마가 집에 왔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다.

바로 어제 상황이었다 ㅋ

 

엄마랑 아이컨택 하면서 캣폴 긁는 개구쟁이 호야

 

호야는... 오메가3을 꾸준히 먹인 후로

컨디션이 많이 좋은듯하다.

원래도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딱히

좋지도 않았었는데 ㅋㅋ

요즘은 우다다다 달려서 이렇게 

캣폴에 매달려서 기분 좋게 긁긁을 자주 한다 ㅋ

 

어제도 집에 온 엄마를 보더니 

우다다다 달려서 캣폴로 달려가서 이러고 있다 ㅋㅋ

 

(영상 속 집사 호들갑 주의...)

신난 호야가 캣폴을 긁고 있다.

 

엄청 신나서 긁긁 하는 호야와

옆에서 앙앙 거리며 발라당 하고 있는 두리 ㅋ

 

 

두리도 엄마가 반가워서 발라당발라당~

 

신난 두리는 발라당발라당~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ㅋㅋ

 

엄마의 호들갑 소리에 루나와 루디도

나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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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가 등장했다 ㅋㅋㅋ

나 말고 누가 이쁘냥~

 

우리 질투쟁이 건이가 엄마가 자꾸만

다른 아이를 이쁘다 하니까 잠이 깼나 보다 ㅋㅋ

 

엄마는 건이만 '이쁘다 이쁘다' 해야 하나 보다 ㅋㅋ

 

 

자다 나온 건이와 아직도 신나있는 고양이들

 

건이랑 눈 맞추면서 건이를 찍다가

아직도 발라당중인 두리한테

말을 걸었더니 또 두리랑 나 사이에

딱 서버린다 ㅋㅋ

 

늦잠 자던 요미도 나왔고

호야는 아직도 그 자세 그대로 긁긁중이다 ㅋㅋ

 

치즈냥이 호야, 삼색이 요미, 올블랙 건이

 

너무 사랑스런 고양이들 ㅎ

이 맛에 집에 들어오지 ㅋㅋ

 

우리 호야 뒷다리 그루밍 된다~~~~

 

밥그릇 앞에 있는 두리

 

밥그릇 앞에 앉아 있는 예쁜 두리 ㅎ

 

 

냥냥이들이 단체로 반겨주는 게..

다묘집사의 행복 중 하나다.

 

 

목소리도 이쁜 두리

 

두리가 살짜기 엄마한테 다가와서

냥냥 거린다.

 

그러더니 밥그릇 앞으로 데려가더니

눈을 맞추고 난 후.. 밥을 먹는다 ㅋㅋ

 

 

엄마를 옆에 데려다 놓고

밥 먹는 두리 ㅎ

 

엄마한테 바라는게 있는듯한 요미

 

요미는 단체 마중시간이 지난 후

조용할 때 옆에 살포시 다가오더니..

 

궁디팡팡 해주라냥~

 

살포시...궁댕이를 들이민다..ㅋㅋ

이건 궁디팡팡을 요구하는 자세다 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참을 

궁디팡팡을 해드렸다 ㅋㅋ

 

 

 

 

8년차 개냥이 호야의 엄마를 마중하는 클라쓰

집사가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고양이들의 반응 (feat. 긁긁, 우다다, 발라당, 아이컨택, 수줍어하

니들 웬일이야? 이맛에 피로풀리지 ㅋ 마중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