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젯밤이었다.
화장대에 앉았는데... 호야랑 막둥이가
이렇게 사이좋게 끌어안고 그루밍을 해주고 있었다.
음~너무 다정하고 이뻐 보여서
촬영을 ㅋㅋㅋ
호야가 앞발을 막둥이 목에 두르고
막둥이를 정성스럽게 그루밍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이마나 턱, 귀 등
스스로 그루밍하기 어려운 부분을
다른 냥이가 그루밍해 주는걸
알로그루밍이라고 한다.
사이가 좋은 냥이들이 하는 그루밍이다.
막둥이 눈을 그루밍해 주던 호야가
이제는 막둥이 귀도 그루밍을 해준다 ㅋㅋ
꼼꼼하게..ㅋㅋㅋ
정말 다정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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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는 눈을 지그~시 감고는
형아가 해주는 그루밍을 가만히
받고 있다.
너무 이쁜 치즈냥이 형제들 ㅎ
헐... 니들 뭐야...
이렇게 보면.... 호야가 막둥이 머리를
꼬옥~끌어안은 것처럼 보인다.
진짜 꼭 끌어안고 있다...
너무 다정하다....ㅠㅠ
막둥이 이마를 그루밍 중인 호야.
사이가 너무 좋은 치즈냥이들..
하던 그루밍 계속하라고
사진은 그만 찍고 화장대에 앉았는데..
근데 호야가 옆에 자고 있던
건이한테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털썩 기대고 누웠다.
그리곤 건이를 또 그루밍해 준다 ㅎ
어쩜 이리도 듬직하고 다정한지...
한참 그루밍 받았던 막둥이도
호야 곁을 떠나지 않는다.
라마는 뒤에 딱 끼고 ㅋㅋㅋㅋ
어떻게 호야한테 자리가 딱 맞다 ㅎ
호야한테 그루밍받던 건이도,
건이를 그루밍해 주던 호야도
이렇게 서로 안겨서 잠이 들었다.
우리집 고양이 아들들은
너무 다정하고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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