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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새로 만들어진 따끈한 털공에 신나버린 막둥이

by 맹이들맘 2023. 7. 4.

지난 주말...

오랜만에...(그럼 안되지만 ㅠ)

아이들 털을 빗었다.

 

아이들이 털을 빗으면 털공이 만들어진다.

그럼 제일 기대하고 신나 하는 건 막둥이다.

 

선풍기_위에_기대_있는_치즈냥이_호야
호야는 선풍기에 늘 이렇게 기대있는다.

 

호야는 느긋하게 새 선풍기에

기대 누워서 차례를 기다리는 중이다.

 

고양이들_빗어서_나온_털로_만든_털공

 

드디어 첫 번째 털공이 만들어졌다!

 

사실... 털을 빗으면 빗에 모이는 털을

모아뒀다가 많이 모이면 털공을 만드는데..

 

막둥이는 털이 모이는 그동안도

기다리지 못해서 빨리 만들어달라 보챈다.

 

 

털공 가지고 노느라 신난 막둥이

 

엄마가 털공을 던져줬다!!

'꺄하하 신난다~~!!' 하면서

뛰어간 막둥이가

털공을 보고 궁댕이를 뚱실뚱실~ ㅋㅋ

 

오랜만의 털공이라 많이 신났다 ㅋ

 

 

털공을_발톱으로_꼭_잡고_있는_치즈냥이_막둥이
첫번째 털공을 발톱에 꽂고 안놓고 있는 막둥이다 ㅋㅋㅋ

 

사실 우리집 아이들이 아홉 마리지만

털을 빗어도 털공이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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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공은 털이 제법 많이 모여야 만들 수 있는데

 

털을 빗으면 많이 빠지는 아이는

잘 없기 때문에...

(그렇지만 쓰다듬하면 폴폴 날린다)

 

이날도 7마리를 빗었는데 공이 2개밖에 안 나왔다.

 

털공을_놓칠수_없는_막둥이
내끄야!!

 

털을 빗을 때 빗을 살짝 물에 적셔서

털을 빗으면 털이 잘 모인다.

 

근데 그냥.. 털을 빗기 전에 

물티슈로 아이들을 한번 쓱 닦고 나서

빗어도 털이 날리지 않고 잘 뭉쳐진다.

 

양앞발로_털공을_꼭_쥐고_있는_막둥이
털공을 앞발로 꼭 잡은 막둥이

 

털공을 놓지 않는 막둥이다 ㅋㅋㅋ

 

털공을_가지고_노는_귀여운_치즈냥이_막둥이
털공을 놓칠수 없다냥!!

 

코까지 빨개져서는 ㅋㅋㅋ

막둥이는 막둥인가 보다 ㅋㅋ

 

멀리서_지켜보고_있는_루나
멀리서 지켜보는 루나

 

원래 털공을 만들면 루나도 엄청 신나 하고

뛰어다니면서 노는데...

막둥이가 너무 뛰댕겨서 그런지

멀찌감치 앉아서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ㅎ

(사실.. 막둥이 피지컬에 밀린다 ㅎ)

 

 

꺄하하하 신난다~~~ 막둥이는 우다다중 ㅋㅋ

 

엄마가 털공을 또 던져줘서 

신난 막둥이 ㅋㅋㅋ

 

뛰어가서 털공을 잡더니 

화장실 사이에 넣어두고 ㅋㅋㅋㅋ

 

우다다다다다 급발진 중 ㅋㅋㅋ

 

난 아이들이 우다다하면 그렇게 

신나 보이고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

 

특히 막둥이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우다다하면 넘 귀엽다 ㅋㅋㅋㅋ

 

 

어...어...호야는 털공에는 관심없어? ㅋㅋ

 

호야가 오길래 "오~~ 호야도 던져줄까?!"

하고 던졌는데 무시하고 엄마한테 온다 ㅋㅋ

 

털공한테는 눈길도 한번 안 주고

우아하게 느긋하게 걸어온다 ㅋㅋ

 

호야의 관심은 오로지 엄마 ㅋㅋ

 

 

막둥이 너무 귀여운 영상!

 

막둥이 너무 귀여운 영상.

 

근데.. 변환하면서 그런 건지..

화면이 좀 이상하지만....

막둥이 귀여움은 확인할 수 있어서 걍 넣었다.

 

이 영상에 막둥이 귀여움 다 들어있다 ㅋㅋ

 

다른 것도 귀엽지만..

저저.... 구겨진 담요 뒤에 숨어서

공보고 있는 저 표정.ㅠㅠㅠ

은폐엄폐 ㅋㅋㅋ

 

귀는 한껏 마징가귀로 눕혀놓고

최대한 고개를 낮추면서

목표물도 봐야 하니

눈을 최대한 목표물에 맞추고 ㅋㅋㅋ

코는 빨개져가지고 ㅋㅋㅋㅋ

 

냥냥이들 사냥할 때 덤비기 전의 표정이다 ㅋ

 

저 표정 너무 귀엽 ㅋㅋㅋ

 

 

털공과_막둥이
뭐야? 새 털공이 만들어졌냥?!

 

음... 한참 놀더니 갑자기 심드렁..

새로운 공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걸까 ㅋㅋㅋㅋ

 

새로_만들어진_털공을_잡은_막둥이
엄마 이거 내꺼다냥!!

 

새 털공이 만들어졌다!!

 

새로운_털공을_야무지게_물고_잡은_막둥이
털공을 꼭 물고 잡고 있는 막둥이

 

바~로 달려와서 새 털공을

앙! 물고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톱 ㅋㅋㅋ

 

 

뛰고 구르고 던지고 난리난 막둥이 ㅋㅋㅋ

 

우리 막둥이 뛰는 뒷모습 보기 

쉽지 않은데 ㅋㅋㅋ 

 

우리 막둥이는 뛸 때 뒷모습이 참 귀엽다 ㅋㅋ

 

새로 만들어진 털공이 또 너무 좋은 막둥이.

 

처음처럼 씐나게 뛰고 구르고 던지고 있다 ㅋㅋ

 

노느라_신난_막둥이_뒷모습과_요미
막둥이는 노는중인데 요미는 뭐하는중이니? ㅋㅋ (꼬리 벽에 붙이고 ㅋㅋㅋ)

 

이렇게 한참을 또 새 털공으로

던지고 물고 뛰고 신나게 놀았다.

 

지금은..

어딨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ㅋㅋ

(아마도 어디 구석구석에 모여 있을 듯 ㅋ)

 

오랜만의 털공으로 

아주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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