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놀이 할때 긁는 스크래쳐도 취향이 다른 고양이들

고양이들이 스크래쳐를 긁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다.

긁어서 영역표시, 기쁠때, 사냥하기 전, 

집사가 반가울때, 발톱관리 등등...

 

그런데 오늘은 고양이들이

스크래쳐를 긁는 여러 가지 이유들 중

본격적으로 사냥놀이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사냥놀이를 하면서 즐거울때에 

스크래쳐를 긁는 우리집 냥냥이들을 찍어봤다.

 

 

눕혀 놓은 수직 스크래쳐 타입

이 스크래쳐는 우리집에선 눕혀서 쓰는게 더 나은듯하다.

 

이번에 산 수직스크래쳐를

곧 포스팅할 건데 이번 수직스크래쳐는

좀 작은 데다 세트다.

 

큰 스크래쳐와 작은 스크래쳐가 한 세튼데

사진에 눕혀놓은 건 작은 스크래쳐다. 

 

큰 스크래쳐도 다 큰 성묘가 쓰기엔 

좀 작은듯하다.

 

 

다 큰 우리 아이들에겐 좀 작은 듯해서

세트 중 작은 스크래쳐는 바닥에 눕혀놨다.

이건 아기 고양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어쨌든 눕혀놓으니까 아이들이 잘 사용을 해주고 있다.

 

 

요미도 잘 쓰고

 

 

 

두리도 잘 사용을 한다.

 

 

덩치가 큰 사랑이도 사냥놀이가 시작되자

신나게 긁고 있다.

 

상자놀이터 옆 눕혀져 있는 수직스크래쳐를 긁고 있는 사랑이

 

작은 스크래쳐를 소파 옆이랑

캣타워 아래에 뒀는데 사랑이가

번갈아가며 가서 긁고 있다.

 

 

캣폴 기둥 타입

 

엄마 칭찬에 신나서 계속 기둥 스크래쳐를 긁는 호야

 

호야는 캣폴 기둥을 긁는 타입이다.

 

호야는 1층에서 캣폴 기둥을 긁으면서

내 칭찬을 가까이에서 받고 싶은 거다 ㅎ

 

호야는 칭찬을 해주면 더 하는 스타일이라.. 계속 칭찬을 했더니.. 

멈추지 못하고 계속 긁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호야도 이 날은 신나서 우다다다 하더니

캣폴에 촥 올라가서 긁긁 했다 ㅎㅎ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ㅎ

 

 

캣폴 슬라이드 타입

 

우리집 공주 루디는 이날 캣폴 슬라이드에

착붙 중이었다 ㅋㅋㅋ

 

 

자세히보면 슬라이드에 올라가있다.  완전 신났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냥감을 만난 공주의...

적극적인 사냥놀이..

 

 

정말 오랜만에 루디가 사냥놀이에 적극적이었다.

9살인 루디는 웬만한 장난감엔 별 반응이 없는데..

 

역시... 리본끈이 짱...

(끈으로 놀아줄 때는 놀이가 끝나면 

끈은 바로 서랍 속으로 들어간다.)

 

 

바닥 타입

 

막둥이는 이날 바닥을 사수하고 있었다 ㅋ

 

 

 

썸네일 보면 알겠지만.... 완전 신났다.

코 빨개져서는 바닥에 누워서 빙글빙글

돌면서 사냥놀이 중이다 ㅎ

 

이렇게 냥냥이들도 취향이 다르다.

 

 

 

집사가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고양이들의 반응 (feat. 긁긁, 우다다, 발라당, 아이컨택, 수줍어하

사랑방이 되어버린 사랑이의 새 스크래쳐. 리탱글 BR 초대형 스크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