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나랑 호야가 다정하게 안고 자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해서 입틀막 하고 사진을 막 찍었던 걸 올려보려고 한다.
며칠 전... 노트북을 하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아니... 루나랑 호야가 다정하게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원래 얘들은 어릴때는 서로 껴안고 자고 루나가 호야를 품에 안고 자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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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부터였을까...ㅋㅋㅋㅋㅋ
루나는 호야랑 데면데면 했고 가끔 기분 나쁘면 지나가다 마주쳐도 하악질을 하고 지나갔다.
그래서 다 크고 나서는 서로 붙어서 자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웬일인지 이 날은 호야가 뒤에서 자길 껴안고 자는데도 그냥 두는 루나였다 ㅎㅎ
호야야 뭐.. 워낙 성격이 좋으니 누굴 미워하고 그런 게 없는데 우리 집 아비시니안들이 좀 예민하다.
그리고 아비시니안들이 노랑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
그래봐야 지나갈때 노랭이들 마주치면 하악질 한번 하고 으름장 놓는 정도지만 ㅋ
ㅎㅎㅎ 근데 호야가 루나를 이렇게 꼬옥 안고 자고 있다 ㅎㅎ
뒤에 호야가 껴안고 있는걸 아는데도 가만히 있다 ㅎ
오늘은 이 둘이 너무 이뻐서 신나고 들뜬 집사가 남겨놓는 기록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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