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는..
두리 이야기부터 연결되는 이야긴데 ㅋㅋ
아이들이 많으니 한 번에 다 적으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부득이하게 내용을 나눴다.
첫 번째 이야기는 두리였고,
두 번째 이야기는 호야였다.
오늘 이야기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이유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ㅎ
바로 질투쟁이 건이가 주인공이다 ㅎ
앞의 호야 이야기 마지막에서 잠깐 나왔지만 건이는 질투가 많다.
그래서 내가 다른 아이들을 이뻐하면
꼭 나타나서 그 아이와 나 사이에 서버리는데 ㅋ
호야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도
건이는 호야랑 나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아버렸다 ㅋ
그 앞 스크래쳐에는 사랑이가 올려다보며 냥냥거리고 있었고 ㅋ
사랑이 옆에는 막둥이가 자리 잡았다.
건이는 살짝 건방지게 누워서 꼬리를 탁탁 치면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는 중 ㅋㅋ
(건 : 내가 주인공일 텐데~!라는 표정으로 꼬리를 탁탁 치고 있다 ㅋㅋ)
엄마가 드디어 자기를 봐주니까 기분이 좋아진 건이 ㅋ
발라당 누워서~ 그루밍도 하고 엄마 손길도 느끼고 ㅋㅋ
머리뒤부터 깔끔하게 냥냥이 세수를 하는 건이다.
'멋쟁이 냥냥이는 스스로를 잘 가꿀 줄 알아야한다냥~'
느긋~하게 누워서 그루밍을 하던 건이가 귀엽게 발라당~ 한다 ㅋ
영상에서 내가 웃은 이유는...
사랑이는 반사된 햇빛을 잡는걸 너무 재밌어한다.
근데 건이를 찍고 있는 핸드폰에 햇빛이 반사되어 비쳤나 보다 ㅋㅋ
그거 잡겠다고 꿍실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침대 앞에 앉아서 건이를 찍고 나니...
바로 밑에 사랑이 냥통수가 보인다 ㅎ
사랑이 냥통수를 찍는 사이..
어느새 막둥이는 무릎으로 와서 앉았다 ㅎ
저 귀여운 솜방맹이로 엄마 무릎을 꼭 잡고 있다 ㅎ
저렇게 꼭 안 잡아도 안 떨어질 텐데 말이다...ㅋㅋ
나는 냥냥이들이 나를 저렇게 꼬옥 붙잡고 있는 걸 보면 뭔가.. 뭉클해진다 ㅎ
그리곤 엄마를 올려다보며 눈 맞추기 ㅎ
우리 막둥이는 무릎에 앉으면 꼭 이렇게 올려다보면서 눈을 맞춘다.
그게 남집사든 나든..ㅋㅋ
막둥이랑 눈 맞추고 난 후..
건이를 다시 올려다보니
이렇게 이쁘게 누워서 엄마를 보고 있다.
아니... 정확히는 내 무릎에 앉아 있는 막둥이를 보는 것 같은데....
그렇게 질투쟁이 건이랑 충분히 시간을 가진 후..
옆을 봤는데 ㅋㅋ
우리 사차원 공주 요미가 지정석 바닥에 누워서 뒹굴고 있다 ㅎ
이 자리는 보일러가 지나가는 자리로..
보일러를 틀면 요미가 수시로 누워서 등을 지지는 장소다 ㅋㅋㅋ
요미는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여서
눈으로만 인사하고 끝 ㅋ
이렇게 오랜만에 아침에 느긋하게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냈다.
요즘 마음이 늘 바빠서.. 살짝 지치려고 할 때쯤 ㅋㅋ
또 이렇게 우리 냥냥이들을 보니 힐링이 되고 힘이 난다!
우리 냥냥이들 덕에 웃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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