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선가 낮은 '우아아아앙~' 하는 요미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봤더니....
우리 요미가 또 루나 언니한테 시비를 걸고 있었다.
요미가 왜 이러는지는 알수없다.
그냥 가끔... 루나한테 이렇게 시비를 거는데 사이가 그리 나쁜 것도 아니다.
잘 때는 같이 붙어서 잘 때도 있으니까...
꼬리도 부풀리고 마징가귀 만들고 두 발로 서서는 루나한테 시비를 걸고 있다.
평소엔 괜찮다가 한 번씩 그분이 오시나 보다..
언니한테 그러는 거 아니라며 혼내고 있는 집사와 뭔가 맘에 들지 않지만 엄마 때문에 슬그머니 자리에 앉는 요미.
그사이.. 우리 집 평화주의묘 건이가 말리러 왔다.
건이가 의자 다리에 부비부비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다가.. 요미의 목에 앞발을 둘렀다 ㅋㅋ
순간 짜증 폭발한 요미가 건이에게 덤볐다 ㅋㅋㅋ
짜증이 많이 난 요미는 건이를 째려보다가 그루밍을 해준다? ㅋㅋㅋㅋ
그리고는 싹수없는 눈빛의 요미 ㅋㅋㅋ
건이는 황당하다 ㅋㅋ
서로 그루밍을 살짝씩 해주다가.. ㅋㅋ
건이는 또 ' 우아앙~' 울면서 루나 눈치한 번 보고 ㅋㅋ
니들 뭐 하냥 ㅋㅋ
뭔가 일이 일어날 듯 싸가지없는 눈빛의 요미와 그걸 보고 있는 건..!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ㅋㅋㅋ
보이는 이게 전부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이렇게 끝이 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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