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야 눈 나빠지겠다 ㅋㅋ

우리 다다는 TV를 아주 즐긴다 ㅋ

나도 TV 보는 다다를 보는 걸 즐긴다 ㅋㅋ

 

 

근데 한 가지 걱정되는 건.. 이렇게 너무 TV앞에 바짝 붙어서 본다는 거다.

 

 

TV앞에 딱 붙어 앉아서 보는 다다

 

이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귀엽긴 한데 ㅋㅋ 

남집사랑 우스갯소리로 이야기를 한다.

다다 안경사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

눈 나빠지겠다고 ㅋㅋ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친구들을 봐서 많이 궁금한가 보다.

 

너 어디서 많이 보던 친구다냥~

 

얘는 가끔 창문밖에서 보는 애지? ㅋㅋ

 

새 친구가 털 고르는걸 유심히 보고 있는 다다

 

나는 다다가 이렇게 TV를 보고 있으면 말을 건다.

 

'다다야~ 너무 바짝 붙어서 보면 안 돼~' 라던가 ㅋ '재밌냐?' 라던가 ㅋㅋ '새로운 친구네~' 하면서 자꾸 말을 거니까 눈은 TV에 고정시키고 있으면서도 귀는 엄마 말을 신경 쓰고 있는 다다다.

 

목 돌아가겠다 ㅋㅋㅋ

 

TV앞에 딱 붙어서 청설모랑 새 친구들을 보고 있는 다다 ㅋㅋ

 

냥냥이들이 TV에 새로운 친구들을 보면서 고개가 꺾일 듯 갸우뚱하고 있는 뒷모습도 정말 사랑스럽다 ㅋ

 

다 가버렸다냥..

 

TV속 친구들이 다 날아가버리고...

마침 내가 말을 걸었더니

 

엄마 다 가버렸다냥!

 

돌아봐주는 다다 ㅋㅋ

(화면에 아무도 없어야 엄마를 한번 봐주는구나...)

 

눈 마주친 김에... '너무 가까이 붙어서 보지 마~' 했더니

 

 

잠시 생각하는듯한 다다 ㅋㅋㅋ

 

청솔모야 이리와보라냥 ~ 오랜만이다냥~

 

근데 곧 다다가 아주 재밌어하는 청설모가 화면에 나오자 ㅋ 곧바로 일어서서 청설모 궁댕이를 앞발로 만져보는 다다 ㅋ

 

좀 돌아보라냥~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냥~

다다는 청설모를 참 궁금해하는 것 같다 ㅋ

 

 

그렇게 일어서서 청설모를 만져보더니 곧 좀 떨어진 캣타워로 올라가서 청설모에 집중한다.

 

 

눈높이를 맞춰서 보려고 한 걸까 ㅋㅋ

그렇게 같은 눈높이에서 청설모를 한참 동안이나 보고 있는 다다였다 ㅋ

 

청설모를 너무 좋아하는 다다 ㅋ

요즘은 그래도 TV를 좀 본 짬바(?)가 있어서인지 웬만해서는 느긋하게 TV앞 방석에 편하게 누워서 TV를 보곤 한다.

 

눈 나빠질 걱정을 조금은 덜었다 ㅋ

 

그리고 요즘 우리 다다는... 동물 친구들만 나오는 고양이TV는 시시해한다 ㅋ

 

요즘 우리 다다는... 닝겐들의 드라마나 다큐, 영화, 고양이나 개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 (고부해나 세나개 등 ㅋ)을 재밌어한다 ㅋ

 

 

고양이 프로그램 보는 고양이들 (feat. 다다 호야)

TV에 푹 빠져버린 고양이 다다... 결국... (feat. 영상들이 킬포)

관심없던 냥냥이들도 춤추게 만드는 마력의 고양이 플레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