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건이와 호야, 막둥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ㅋ
그러고 보니 아들들이군 ㅋㅋ
어제 일요일 오후..ㅋ
남집사가 옷장 정리를 한 후..
이 봉지를 침대 위에 뒀나 보다 ㅋㅋ
나는 거실에서 남집사랑 TV를 보다가
안방에 들어와서는 깔깔깔 넘어갔다 ㅋㅋ
건이가 너무 귀여운거다 ㅋ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가르쳐준 것도 아니다 ㅋ
그동안 내 블로그를
자주 들려주셨던 분들이라면 알텐데
우리 건이는 일명.. 신상박스묘다 ㅋㅋ
신상으로 나오는 박스는
꼭 제일 먼저 들어가 앉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다 ㅋ
근데 그게 봉지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ㅋ
너무너무 귀여웠다 ㅋㅋ
이건 설정이 아니다 ㅋㅋ
물론 고양이는 이렇게 설정해 준다고 해서
내키지 않는데 이렇게 앉아있을 성격들도 아니다 ㅋ
집사들이 보지 않을 때
맘에 들어 슬며시 들어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 ㅋ
이렇게 귀여운 짓을 하고도
시크한 듯 무표정한 표정도 너무 귀엽고 ㅋ
여기에 들어갈 생각을 했다는 것도 귀엽고 ㅋ
곧 버릴 봉지 하나로도
이렇게 만족스런 표정을 짓는 소박함도 좋다 ㅋ
엄마가 귀엽다고 깔깔거리며
앞에서, 위에서, 옆에서 사진을 찍어대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귀엽다 ㅋㅋㅋ
건이가 나름 신상(?) 봉지를
차지하고 난 후 ㅋㅋ
덩그러니 남겨져 있던 봉지를
호야는 이렇게 사용한다 ㅋㅋ
깔고 앉는 거 좋아하는 호야 ㅋㅋ
그리고 또 호야가 비켜간 후..
우리 막둥이도 이렇게 깔고 앉는다 ㅋ
이렇게 봉지 위에서 심드렁한
표정을 짓던 막둥이는
신상 봉지에 폭 안긴 채 ㅋ
꿀잠을 잤다 ㅎ
고양이들이 다 봉지를 좋아하는 건 맞다.
근데 좋아하는 방식은 다르다.
선호하는 취향들이 뚜렷한 냥냥이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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