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았던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ㅋ
우리 막둥이가 딱 보인다!
요즘 우리 막둥이..ㅋㅋ
베개랑 베개 사이 공간에 비집고 들어가서 잔다.
그래서 나랑 완전 딱 붙어서 잔다.
너무 귀엽다 ㅋㅋ
그래서 일단은 애가 완전히 깨기 전에..
몸을 최대한 구겨서 사진을 찍어본다 ㅋㅋ
막둥이 사진을 찍고 보니..ㅋㅋ
우리 호야는 내 다리를 베고 있다.
엄마한테 기대고 누워서 폭풍 꾹꾹이중인 호야다 ㅎ
골골송을 크게 부르면서 꾹꾹이중인 호야.
어?! 저 호야 앞발에 까만거 뭐냥..
(영상보면서 이제야 발견한 집사..)
사료조각이 붙은 거 같은데.. 떼어주고 싶다!!!!!
눈뜨자마자 찍은 거라...
청소 전이므로 이해를..ㅎㅎ
(청소에는 우리 집 냥냥이들 아침세수도 포함 ㅋ)
다시 막둥이로 넘어가서..ㅋㅋ
우리 막둥이 너무 나랑 딱 붙어 있어서..
찍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ㅋㅋㅋ
누운 채로 팔을 가능한 최대한 접어서 ㅋ
영상을 찍고 있는 집사!
우리 막둥이는 그런 엄마를
누워서 보고 있고 ㅎㅎ
호야는 아직도 파워 꾹꾹이 중 ㅋ
우리 아들냥이들...
너무 사랑스럽다.
이 맛에 집사 하지 ㅋㅋ
막둥이가 이뻐서 숨죽여 사진을
찰칵찰칵 하고 있는데 ㅋㅋㅋ
질투대마왕 우리 건이 등장 ㅋㅋ
우리 건이는 정말 대단한 질투쟁이다.
내가 어떤 아이를 이뻐하고 있으면
항상 그 아이와 나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서 서버린다 ㅋ
그래서 그 아이를 쓰다듬고 있었지만
어느새 건이를 쓰다듬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게 만든다 ㅋ
그리고 다른 아이를 '이쁘다~' 하고 있으면
어디서든 달려와서 가운데 서버린다 ㅋ
이제는 사진 찍는 소리에도 달려오는 건가 ㅋㅋ
호야도 머리를 들이민다 ㅋㅋㅋ
요즘은 호야도 약간
질투쟁이 기질이 보인다 ㅎ
호야는 얼굴을 핥으려 해서
조금 뒤로 가라고 하고 ㅋ
귀여운 투샷 ㅋ
내가 일어나지 않으니
우리 막둥이도 도통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ㅎ
두둥!! ㅋㅋㅋㅋ
시크한 표정으로 건이 등장!!
멋있게 등장해서 엄마 잠깐 보고는 다시 자리로 ㅋ
우리 호야는 이제 엄마손을 달라고 조르고 있다 ㅎ
잠시 생각하는듯하더니..ㅋ
그루밍머신!! ㅋ
또 시작됐다.
쓰다듬도 필요 없다며
내 손을 앞발로 끌어당겨가서 무한그루밍!
옆에서 꼼짝 않고 누워있는 막둥이를
쓰담쓰담했다 ㅎㅎ
가만히 누워서 엄마손길을 느끼는 막둥이!
건이는 보통... 창문 쪽을 보고 자는데
지금은 엄마를 보고 있다.
그래서 우리 사랑스런 건이도 코 톡!
막둥이랑 건이 쓰다듬고 있으니까
앞에 앉아있던 호야가 머리를 들이민다 ㅎ
그리고.. 우리 공주도 등장 ㅎ
호야는 늘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 냥냥이들 눈곱을 떼준다.
(물론 그루밍으로...)
근데 어떤 아이들은 귀찮아한다 ㅎ
지금 우리 막둥이가 그 귀찮아하는 포즈를 하고 있다 ㅎ
음...
냥냥이들 얼굴에 이렇게 손을 갖다 대면
아이들이 손에 얼굴을 파묻는데 그 느낌이 상당히 좋다.
ㅋㅋㅋ 우리 건이 결국 엄마 앞으로!
시크한 표정으로 와서 엄마한테 쓰담받고
또다시 시크한 듯 제자리로 ㅋㅋ
시크한 표정에 그렇지 못한 행동의 건이 ㅋㅋ
정말 요즘은 아침이 너무 행복하다.
눈뜨자마자 보들보들 고양이들이랑
아이컨택하는 이 기분은.. 집사아님 모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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