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아이들은 대부분
내가 이야기하면 대답하듯 냥냥거리지만
유독 사랑이는 수다스럽다 ㅋ
하품하느라 익살스러운 표정이 되어버린 사랑이 ㅋ
발라당하고 자고 있길래
배를 부비부비했더니 ㅋㅋ
결국 일어나서 내 옆으로 내려왔다.
그리곤 이렇게 졸린 표정으로 아이컨택을 한다.
우리 사랑이는 아이컨택도 유독 잘하는 냥냥이다.
이렇게 스크래쳐 위에서 비스듬히
엎드려 있더니
자세를 고쳐잡고 엄마를 정면으로 보고
아이컨택 중이다 ㅎ
내가 하는 말에 '냐~냐~'대답하는 사랑이.
엄마가 깨워서 일어났냐는 말에는
대답안하는 착한 딸 ㅋㅋㅋㅋ
엄마랑 아이컨택하면서 대답도 하고
꾹꾹이도 하는 사랑이 ㅎ
핸드폰 카메라 뒤 엄마도 쳐다봤다가
카메라도 쳐다봤다가 ㅋ
꾹꾹이는 티나지 않게 계속~
하아~~~ 품도 했다가
어떻게 이렇게 대답을 잘하는지 ㅋㅋ
엄마가 이름을 부를 때마다 대답을 ㅎㅎ
티키타카가 되는 냥냥이 ㅎ
우리 집 냥냥이들은 대부분
티키타카가 된다.
다른 집 냥냥이들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집사가 이야기하면 마치 알아듣는 듯 ㅋㅋ
냥냥 대답을 해주는 착한 냥냥이들 ㅎ
이렇게 계속 말을 걸면 자리를 피할 만도 한데
끝까지 엄마 앞에서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어쩜 우리 집 아이들은
이렇게 엄마를 좋아하는지 원 ㅋㅋㅋㅋㅋㅋ
도톰한 사랑이 솜방맹이도 찍어보고 ㅋ
그렇게 사랑이는
내가 느긋하게 사진이랑 영상을
다 찍을 때까지 자리를 이동하지 않았다 ㅎ
우리 집 아이들이 엄마한테는
참 수다스럽긴 한데 유달리 말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근데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다.
두리는 내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계~~~ 속 하는 스타일 ㅋ
계~~ 속 냥냥거리다가 엄마 한번 슥 보고
반응을 살핀다 ㅋㅋ
그러다가 와서는 부비부비 ㅎㅎㅎ
사랑이는 영상처럼 내가 한마디 하면
대답하듯 냥냥거리는..
티키타카가 되는 냥냥이다 ㅋㅋ
내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내 말이 끝나면
냥냥~하며 대답하는 스타일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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