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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

by 맹이들맘 2023. 9. 15.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묵직한 무게와 함께 ㅋㅋㅋ

 

아침부터_엄마_배_위에_엎드려_있는_수다냥이_사랑이

 

이건 조금 지난 일인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됐다 ㅎ

 

 

아침부터 엄마 배 위에서 수다중인 사랑이 ㅋ 

 

사랑이가 배 위로 앞발을 살포시 올리고 뒷발이랑 궁댕이는 동그란 베개에 올린 다음 꾹꾹이를 시작했다. ㅋㅋㅋ 

내가 잠이 깨는듯 느낌이 들었는지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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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빨리 일어나서 청소하라냥~ 청소해야 냠냠이 먹을 거 아니냥~ 뭐 이 정도 아닐까 싶다 ㅋㅋ

이렇게 귀여우면 또 일어나기 싫어지는데...큼큼...ㅋㅋㅋㅋㅋㅋ

 

침대_옆에서_엄마를_빤히_보고_있는_카오스_고양이_사랑이

 

한참 배 위에서 꾹꾹이를 하며 수다스럽던 사랑이가 옆으로 내려가서 앉았다.

 

침대_옆에서_엄마한테_잔소리중인_사랑이

 

그리곤 이렇게 날 빤히 쳐다보면서 또 잔소리를 시작한다 ㅋㅋ

'빨리 일어나서.... 어쩌고저쩌고 ㅋㅋㅋ'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 있다가 영상을 켰다.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스타일 ㅋㅋ

 

제대로 좀 찍어보려고 카메라를 갖다 댔더니 쳐다보지 않는 사랑 ㅋㅋㅋ 그리곤 엄마 팔에 슬며시 부비부비 한다 ㅋ

 

고양이들은 카메라렌즈를 눈이라고 생각한단다. 그런데 또 고양이들이 친하지 않은데 눈을 똑바로 피하지 않고 쳐다보고 있는 건 싸우자는 뜻이라... 카메라렌즈를 똑바로 쳐다보는 아이들이 잘 없다. (하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대부분 카메라렌즈를 잘 쳐다본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카메라를 피하는 거라고 ㅋㅋ

 

이렇게 나는 아침에 매력적인 카오스고양이 사랑이의 꾹꾹이와 잔소리를 알람 삼아 일어나는 집사다.

 

 

 

여기서 TMI !

우리집 침대 패드랑 이불들이 다 그냥 극세사인 이유

-호야가 실밥이 드러나 있는 가벼운 여름 이불인 경우 발톱으로 톡톡 건드려 실밥을 꺼내서 끊어먹는 걸 봤기 때문에 우리집은 한여름에도 실밥이 드러나지 않는 극세사 이불을 사용하고 있다.

 

-호야가 실밥이나 비닐봉지, 끈 등을 (몰래) 끊어 먹고 황달 수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유가 없다.... 원래 끈이나 고무줄 같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 아이들 입이 닿는 곳에 두지 않기 때문에,,,(내 생각은 그렇다.. 선생님이 화학물질 먹은 거 있냐고 물어봤었기 때문에.. 내 생각이다 내 생각...)

 

-그래서 집에 모든 이불들을 실밥이 없는 극세사로 바꾸고 난 이후- 끊어먹을 실이 보이지 않고 난 이후,,, 그 이후로 호야는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그래서 우리집은 365일 내내 극세사 이불들이다. 시원한 여름 이불들은 장롱 속에 고이고이....ㅠ_ㅠ

 

 

 

 

베개에 걸터앉아서 엄마배에 꾹꾹이하는 사랑이 (feat.엄마 팔에 안겨있는 사랑이)

그렇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사랑이다. 호야가 아니다. 내가 누우면 팔베개는 당연히 호야가 한다.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새벽 우리집 고양이들(feat.엄마품에 폭안긴 호야) 무섭디 무서운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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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어났나? 아...아닌가?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늦게 잠들었던 날 아침.. 잠결에 살짝 눈을 떴는데 ㅋㅋ 사랑이랑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ㅋㅋ 안 봐도 비디오인 ㅋㅋㅋ 엄마 일어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사랑이가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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