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오후.
침대 위를 보니 귀요미들이 마구 모여있었다.
귀여운 인형들 사이에
더 귀여운 냥냥이들이
같은 포즈로 나란히 인형을 베고 있다.
이렇게 보면
저 노랭이 인형이 건이랑 사랑이를
양쪽에 끼고 자는것 같다 ㅋㅋㅋ
ㅋㅋㅋㅋ
이 모습이 너무 평안하기도 하고
사랑스러워서 앞에서도 찰칵.
둘 다 노랭이 곰탱이한테 기대서 자고 있었다.
사랑이는 새초롬하게 엄마 쳐다보는 중 ㅎ
얼굴 가까이서 찍어보기!
사랑이는 이미 아~~까부터 엄마 보고 있었고...
건아건아 엄마 봐봐!
(라고 텔레파시를 ㅋㅋㅋㅋ
소리는 내지 않았음!)
그런데 엄마의 텔레파시를 받은 건이가
번쩍 눈을 떴다.
우리 이쁜 9냥이네 아이들은
라임색 눈동자다.
참으로 이쁜 눈동자다.
건이는 볼살도 밀렸다 ㅋㅋㅋㅋㅋ
항공샷도 찍어서 귀요미 인형들
표정도 좀 찍고..
쩌~~~기 멀리 창문 앞 스크래쳐에 누워서
엄마 쳐다보는 막둥이도 찍고 ㅋㅋ
우리 귀요미들 인형들 사이에 있으니
누가 인형인지 모르겠....ㅋㅋ
우리 두리는 베개 위에서
편하게 쭈욱 뻗고 졸고 있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았고
마침 사진도 너무 이쁘게 잘 찍혔고
또 너무 평화로운 날이었다.
이렇게 나는 우리 냥냥이들과 함께
매일매일 고양이힐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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