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이는 예전에는
참 소심하고 겁 많고 약간은 우울한(?)
냥냥이었다.
근데 요즘은 뭐 ㅋㅋㅋ

우리 사랑이 기분이 좋으면
일단 드러눕는다 ㅋㅋ

그리곤 기분 좋다고 냥냥거리면서
이쪽저쪽으로 발라당발라당 뒤집는다 ㅋㅋ
엄마랑 눈맞추고 기분 좋은 사랑이가
발라당발라당 돌아가지도 않는 몸땡이를
돌리려고 호이짜호이짜 발랑거리다가
포기하고 기지개 켠다 ㅋㅋ


옆으로 돌아보려고 애쓰다가
엄마랑 눈이 딱 마주침 ㅋㅋㅋ

자 다시 반대로 으읏챠~~~~~

엥.. 안돌아가냥..

다시 한번 으읏쨔~~~~~

헤헷 돌아갔다냥~
엄마 사랑이 봤냥~~~
(너 근데 상처만 살짝 돌렸을 뿐이잖아 ㅋㅋㅋㅋㅋ)
요즘 우리 사랑이가 달라졌다 ㅋ
먼저 ㅋ
아침저녁마다 내 배위로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며 이쁨을 받는다는 거다 ㅋ
내 자리에서 눈을 딱 뜨면
창문 해먹 위에 있는 아이랑 눈이 마주치는데
요즘은 늘 사랑이가 해먹 위에 있다가
아침에 내가 눈을 뜨면
바로 뛰어내려와서 냥냥거리며
부비부비도 하고 핥핥도 하고 ㅋㅋ
그러면서 슬며시 배위로 올라와서
냥냥거리며 눈 맞추며 꾹꾹이를 한다 ㅋ
(내가 언제 일어나나 계속 주시를 하고 있다 ㅋㅋ)
안그러던 아이가 요즘
날 스토킹하고 있는 중이다 ㅋㅋ
사랑이가 쩍벌을 하고
바닥에서 기분 좋게 발라당거리고 있으면
그렇게 편해 보일 수가 없다 ㅋ
늘 아주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라면서
바닥을 기어다니던 사랑이가...
ㅋㅋㅋㅋㅋ
9살쯤 되니까 이제 좀 편해지나보다 ㅎ
조신하게 베개 베고 자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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