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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묘가정33

어예~당분간은 든든하겠다! #우리집상전 #고양이습식캔 앞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지만 다다는 사료를 먹지 않는다. 까탈스럽기도 드럽게 까탈스러워서 캔도 그 많은 캔들 중에 딱 한 가지! 딱 한 가지만 먹는다. 바로 어게인스트더그레인 쉬림프대디다. 어게인스트의 같은라인 다른캔도 먹여봤지만 안먹는다. 쉬림프대디만 먹는다. 보통 한번 구입할때 42캔이나 48캔을 산다. 3주쯤 먹는것 같다. 원래...고양이들은 가슴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면서요?ㅠ_ㅠ 캔을 주문하면 항상 사료샘플을 같이 보내주신다. 솔직히 많이 불안하다. 다다가 이캔도 거부하는 날이 올까봐 항상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이 캔이 더이상 수입하지 않는 날이 올까봐 그것도 너무너무 걱정이다. 다다가 이 캔만 먹은지 꽤 오래됐는데 그 동안 캔에 문제가 생긴적이 있어서 이것도 안먹은 적이 잠깐 있었다. 그땐.. 2021. 11. 6.
엄마랑 눈맞추고 걷기 우리집 서열1위 루나! 엄마랑 눈 맞추면서 집안산책하기. 고양이는 집밖 산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집을 자기 영역이라 여기고 있으며 집밖을 나가면 갖가지 새로운 소리와 냄새등으로 아이가 멘붕을 겪을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놀라서 뛰쳐나가버리면 집사도 막을수 없으며 하네스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하네스를 아주쉽게 빠져나가는 영상은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집고양이는 산책시키면 위험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험속으로 밀어넣지 마세요. 그리고 간혹 아이들이 창밖을 보고 있는걸 나가고 싶어한다, 갑갑해한다 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창밖을 보고 있는건 우리가 TV를 보는것처럼 집밖 환경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고 재미있게 구경하는 거라고 합니다. 2021. 11. 5.
사이좋은 아들들 우리집엔 아들이 셋이다. 올블랙 건이, 치즈태비 호야, 삐용 사이좋은 아들들 햇살 내리쬐는 아침. 호야랑 삐용이. 서로 기대고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고있으면 자연스레 미소지어진다. 너무 이뻐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저장. 2021. 11. 3.
펜타곤 캣미로를 아시나요? 우리집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뭔가 제품을 살때도 풀셋을 사게 된다. 이 펜타곤 미로캣을 구입한지는 좀 오래됐는데... 20년 4월에 펀딩할때 11개 셋트를 구입했었다. 5월에 받았던것 같다. 11개 셋트에 하나를 더 얹어서 주셨던것 같다. 다른 아이들은 저렇게 있지않는다. 우리 사랑이는 허당이라... 모든 하는짓이 어설프다 ㅋㅋ 그래서 저렇게 불안해 보이지만 다른 아이들은 저러고 있지 않다. 사랑이 포즈가 너무귀여워서 찍어뒀던 사진 . 참고로..억지로 올린거 아니다. 스스로 올라가서 저러고 있는거.ㅋㅋ 처음에 받아보고 조립하면서 욕을 무쟈게 했었........ 결국엔 조립을 다 하고 완성해 놓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처음엔 낯설어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을 잘 해 줬다. 주로 이렇게 꼭대기층에 .. 2021. 11. 2.
뒷모습이 예쁜 그녀를 불렀을때 #두리 저기요? 녜? 2021. 11. 1.
신상박스는 못참지~! 우리집 멋쟁이 건이는 집에 새로운 박스가 나오면 꼭 제일 먼저 들어가봐야 하는 고양이이다. 그래서 우리집 모든박스는 다 건이를 거쳐갔다. 까만 얼굴에 라임색 눈동자는 아주 매력적이다. 고양이들은 꼭 맞는 박스를 좋아한다. 대부분 꼭 맞는 상자에 몸을 구겨넣는 것을 좋아하지만 건이는 크기는 상관없이 그냥 '신상' 이면 좋아한다 ㅋ 고양이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낸다. 고양이는 눈에 계속 보이는 것은 쉽게 싫증낸다. 그래서 TIP!! 고양이들 장난감은 놀아준 후에는 꼭 서랍같은 보이지 않는곳에 숨겨뒀다가 놀때 다시 꺼내야한다. 귀여운 냥통수 그...그래 .. 이것도 신상은 신상이지... 자기 몸이 반밖에 안되는 상자에 기어이 꾸깃꾸깃 들어가 앉는다 ㅋ 이렇게 큰 상자도 신상이면 OK! 상자속에서 건이 눈만 보.. 2021. 11. 1.
햇살 내리쬐는 아침 안방풍경. 햇살이 너무 내리쬐길래 잠이깼다. 나는 눈을 뜨자마자 아이들부터 살펴본다. 내가 자고 있으면 아이들도 각자 편한 자리에서 편한자세로 자고 있기에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들고 최대한 티내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 편안하게 있는 아이들 모습은 카메라에 담아도담아도 모자른듯.. 우리 루디(공주)는 내 옆에서 . 건이는 침대옆 스크래쳐에서. 루나, 다다, 호야, 사랑이는 침대 아랫쪽에서. 막둥이 삐용이는 내 옆자리 베개위에서. 다른 아이들은 어디있나~~~ 다들 평화롭게 자리잡고 있다. 오늘도 평화롭게 시작한다. 2021. 10. 31.
까칠도도 다다 사연 2 다다는 쌩야생이었다. 잡힐때까지는....ㅋㅋ 집에온 다다는 사람손도 안탔고 격리기간도 지켜야 했기에 우선은 작은방에 격리시켰다. 여전히 경계모드이긴 하지만 장난감에는 반응하는 어쩔수 없는 아깽이였다 ㅋ 그렇게 며칠이 지난후 다다는 캣타워를 점령했고 이렇게 뽀송하고 귀여운 포즈도 보여줬다. 또 얼마후에는 침대를 점령했고 그당시 우리집 포토존에서 당당하게 사진도 찍었다. 창밖 구경도 했다.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반려묘가 있는집은 방묘창, 방묘문(중문) 필수!! 다다는 중성화수술도 했다. 이렇게 순진하고 착한 표정도 만들어보이고 ㅋ 스크래처에서 널부러지기도 했다. 도넛방석도 점령했으며 전기방석을 알게됐다. 다다의 최애가 되어버린 전기방석!! 사냥놀이도 열심히하고 또 널부러졌다 ㅋㅋ 도망가지는 않지만 아직.. 2021. 10. 29.
까칠도도 다다 사연 1 다다는 삼색이 고양이이다. 다다가 삼개월즈음에 우리는 처음 만났다. 다다를 처음 만난건 2016년 11월 23일. 나의 생일이었다. 너무너무 추웠던 한겨울. 종합병원 지하주차장 가는 길. 그림속 핑크색 체크한 곳. 위의 불빛에 의지한채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마치 너무 추워서 불빛에라도 기대려는 양... 처음에는 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설마설마.....고양이겠어... 하고 지나쳐서 병원을 나왔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너무 찜찜해서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서 봤더니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차는 계속 오고가고 있었고 그냥 두면 .. 차에 치여서 죽든,,얼어서 죽든,, 둘중에 하나일것 같았다. 그때당시 다다는 어떤 의지가 없어보였다. 마냥 다 포기한것처럼.. 차에 있던 이동장을..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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