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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_루디17

노는 스타일 다 다른 냥냥이들 (feat. 호야 루디 사랑이 건이 루나) 오랜만에 새로운 장난감을 샀다. 오늘은 노는 스타일이 다 다른 냥냥이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주 많은 장난감들을 사봤지만 우리 집 아이들은 오뎅꼬치(이름 자체가 오뎅꼬치다... 어묵꼬치가 아니다) 같은 막대 장난감을 참 좋아한다. 물론 버디부 같은 불빛이 나는 긴 낚싯대도 좋아하긴 한다. 순둥이 호야를 맹수로 바꿔버렸던 고양이 낚싯대 '버디부 트윙클 낚싯대' 후기 (내돈내산) 오늘은 웬만한 장난감은 시들해하던 순둥이 호야를 귀여운 아기맹수로 바꿔버렸던 아이들의 장난감을 올려보려고 한다. 물론 내돈내산이다. 이 낚싯대를 산지는 좀 됐다. 이 낚싯대는 인터넷 monglove04.tistory.com 아.. 사실... 집사가 놀아주는건 다 좋아한다 ㅎㅎ 먼저 호야.. 호야는 이렇게 짧은 막대 장난감을 좋.. 2024. 3. 16.
요즘 우리 집 냥냥이들 군기 잡고 다니는 루디 공주 오늘은 평소 포스팅을 잘하지 않는 루디에 관한 이야기다. 루디는 딱히 이야기거리가 될만한 에피소드가 잘 없는 아이라 포스팅에는 잘 올라가지 않는다.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나른하게 누워있는 루디를 올려보려고 한다.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하는루디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 중인 루디 ㅋ 루디에 대한 에피소드는 딱히 없지만... 요즘 살짝 달라진 점은.. 루디가 요즘 집에서 군기를 잡고 있다는 거다. 예전에는 서열 1위 루나가 군기를 잡고 옆에서 따라다니며 살짝살짝 군기를 잡던 루디가 요즘은 앞장서서 군기를 잡는 느낌이다. 뭐 다른 아이들한테 타격감은 없는 것 같지만 이제는 제법 맘에 안 드는 아이가 있으면 앞에 가서 딱 서서 노려보면서 짜증을 낸다 ㅋㅋ 괜~히 지나가다가 으름장을 한번 .. 2024. 2. 20.
이불을 교체했더니 막둥이가 더 귀여워졌다 ㅋ (feat. 다다 건 요미 호야 루나 루디) 음.. 날이 좋은 오전. 어제 아침에 전체적으로 이불을 교체했다. 부분적으로 깔아 둔 무릎담요들이나 베개나 쿠션 커버들은 수시로 교체한다. 이 날은 전체적으로 다 교체를 한 날이다.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전부 다 교체하는 건 보통 1~2주에 한 번씩 인듯하다. 역시나 이불을 교체하니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각자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고 드러누워있다 ㅋ 침대 아래에서 책상을 펴고 일을 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ㅋ 이런 귀여운 광경이 ㅋㅋㅋㅋ 이건 덩치로 보나 귀여움으로 보나 모색으로 보나 막둥이다 ㅋ 하... 뒷모습만 보는데도 왜 표정이 보이는것같지 ㅋㅋ 침대 위에서 잘 안자는 아이들도 이불을 교체한 날에는 다들 맘에 드는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는다. 이거 원.... 매일 이불을 갈아줄 수도 없고 참.. 2024. 2. 14.
고양이 그루밍은 요가 자세가 국룰 (feat. 건이 루디) 건이가 내 앞에서 발라당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 있다. 발라당발라당 기분 좋게 뒹굴거리는 우리 건이 ㅋㅋ 여유롭게 누워서 그루밍중인 건이 발라당거리던 건이가 편안하게 누워서 그루밍을 하고 있다. 한가로이 그루밍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ㅎ 이번엔 건이다 ㅋㅋ 앞서 포스팅을 했지만 이 스크래쳐가 내가 책상을 놓고 작업하는 자리 바로 옆이라 눈높이도 같고 손만 뻗으면, 혹은 아이들이 저 자리에서 앞발만 뻗으면 서로 닿을 수 있는 자리라 안방의 명당 중 하나다. 어머 ㅋㅋ 이번엔 다다다 ㅋㅋ 이 자리는 내가 침대 앞에 미니책상을 펴고 앉아서 일하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스크래쳐다. 이 자리는 내가 책상 앞에 앉아서 팔을 기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데다 눈높이도 아이들이랑 딱인.. 2024. 1. 25.
냥냥이들과 오랜만의 아침 우다다 (feat. 두리 요미 사랑 루나 루디 호야 막둥이 건이)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아침 우다다를 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ㅎ 청소 후.. 아이들 영양제를 다 먹이고 나서.. 창문을 닫으려고 했는데 햇살이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포근한거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창문을 열어뒀는데도 아이들이 창가에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길래... 오랜만에 급 우다다를 시작했다 ㅋㅋㅋ 요즘 날이 추워서인지.. 아이들이랑 우다다를 한지 꽤 됐었는데 내가 우다다를 시작하니 아이들이 하나둘 나와서 따라 뛰기 시작했다 ㅋㅋㅋ 아이들 중에서 제일 잘 따라 뛰는 두리 ㅋ 두리는 내가 뛰거나 장난감을 흔들면 제일 많이 협조(?)하는 아이다 ㅋㅋㅋ 너무너무 신나 하는 게 눈에 보일정도다 ㅋㅋ 우리 두리는 내가 뛰면 끝까지 왔다갔다 따라 뛴다 ㅋ 신나서 코가 빨개져서 털도 세우고 우다다다다 .. 2024. 1. 11.
샤워기 물 찍먹하는 루디와 갈팡질팡 건이 그리고 물 구경하는 두리 아이들이 욕실을 점령했다 ㅋㅋ 루디야 뭐 욕실 문만 열리면 지가 제일 먼저 쪼르르 들어가서 자리 잡고 엄마 기다리는 아이라 놀라울 것도 없다. 근데 요즘은 두리랑 건이도 문이 열리면 쪼르르 들어간다 ㅋㅋ 이 날은 두리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고 떨어지는 샤워기 물을 구경중이다. 루디는 욕실에 들어가면 항상 샤워기 물을 틀어달라고 조른다. 루디는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찍먹해 먹는 걸 즐긴다 ㅋㅋ 루디는 샤워기 외에도 수돗물도 틀어 달라고 조르는 아이다 ㅋ 샤워기 찍먹하는 루디와 떨어지는 물 구경하는 두리 ㅋ 루디는 뜨거운 물이 나오기 전까지 저렇게 앞발로 샤워기물을 찍먹 한다 ㅋㅋ 두리는 떨어지는 물을 집중력 있게 구경하는 중 ㅋㅋㅋ 샤워기 떨어지는 물 구경을 끝낸 두리는 할 일을 .. 2024. 1. 9.
거 문밖에 누구냥!! (feat. 막둥이 품에 얼굴 묻고 자는 호야)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안하게 낮잠을 자고 있던 우리 집 냥냥이들.. 그런데 갑자기 루나가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똑바로 서서 꼬리를 반쯤 낮추고 귀를 세우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한 곳을 바라봤다. 루나가 경계태세에 들어가니 다른 아이들도 살짝 긴장된 분위기. 루나의 경계자세를 못찍어서 아쉽긴 한데.. 요즘 살짝 우리집 서열 2위 티를 내고 있는 루디도 같이 경계를 하고 있다. 저~기 뒤쪽에 요미도 자다가 고개를 들고 한 곳을 바라본다. 루디도 자다가 일어나서 정자세로 앉아서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또록하게 뜨고 한 곳을 바라본다. 자고 있던 건이랑 막둥이도 문쪽을 바라보고 있다. 둘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귀를 세우고 목에 힘을 주고 있다. 오~ 나름.. 든든한데에?? (사실... 이 아이들은 집을 지킨다.. 2024. 1. 1.
건이 만지기 (feat. 담요 하나씩 차지하고 누운 고양이들) 베개 커버랑 이불을 바꿨다. 늘 그렇듯.. 커버랑 이불을 교체했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우리 건이는 냉큼 베개 위로 올라가서 부비부비~하더니 누웠다 ㅋㅋ 그리곤 꼬리를 팔랑팔랑거리면서 엄마랑 아이컨택. 고롱고롱고롱~ 그래서 건이를 조물조물 만져봤다. 젤리도 만져보고 턱도 만져보고 앞발도 만져보고 배도 만져보고 ㅋㅋㅋ 기분 좋은 건이는 고롱거리면서 손에 부비부비~ ㅋ 그러더니 앞발을 내 손 위에 올려두고... 꼬리를 팔에 착착 감는다 ㅎ 팔에 감기는 건이의 꼬리 느낌이 아주 좋다~ 건이 만지던 손을 뺐더니... 꼬리를 신경질적으로 탁탁 친다 ㅋㅋ 탁탁 내려치는 꼬리 소리가 찰지다 ㅋㅋㅋ 음... 이미 침대에는 세탁한 이불이 깔려있지만 그래도 우리 집 아이들은 그 위에 담요를 깔아주면 꼭 담요 위에 가.. 2023. 12. 11.
건이가 엄마를 보며 애절하게 우는 이유는?! 음... 멀리서 건이가 나랑 눈이 딱 마주치곤 냉큼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울기 시작... ㅋㅋㅋㅋ '냐아~~~~'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모여들었다 ㅋ 그리곤 나랑 눈을 맞추고 피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내가 건이 앞까지 갔으니 건이의 계획은 반은 성공한 거다. 너무 귀여운 건이 목소리 ㅋㅋ 물론 사랑이도 귀엽 ㅎㅎ 건이는 울음소리를 낼 때 다른 아이들이랑은 조금 더 다르다. 눈을 맞추고 같이 걸을 땐 끝을 올리며 무언가 말하듯 물어보듯 그런 울음소리를 내고 원하는 게 있을 땐 이렇게 시무룩한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ㅋ 건이가 울 때는 가끔 보면 진짜 말을 하는 것 같다. '냐아아~?' 하며 끝을 귀엽게 올리기도 하고 '냐아~아!' 하면서 끝을 길게 끌면서 강조할 때도 있고 끝을 내리면서 시무룩한 아..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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