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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하는고양이9

방구석 찜질하던 사랑이의 재밌는 포즈 오늘은 방구석 찜질 핫플레이스에서 찜질하던 사랑이의 재미있는 포즈와 귀여운 표정을 찍었다. 사랑이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 쉬운 아이는 아니다. 늘 숨어 지냈었고 (요즘은 밝은 아이로 바뀌고 있지만 ㅋ)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면 눈치채고 일어나가버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아주 짧다 ㅋㅋㅋ 영상도 찍기 전에 도망가버림 ㅋㅋ 해가 좋은 어느 날 아침.. 침대 옆라인 끄트머리에 얼룩이 다리가 조금 보였다 ㅋㅋ '사랑이구나!' 하고 그 끄트머리 사진부터 찍었어야는데.. 도망가버릴까 봐 서둘러 가서 사진부터 촤라락 찍었다 ㅋ 사랑이가 방구석 핫플레이스에서 쭈욱 뻗어서 찜질을 하고 있었다. 급한 맘에 사진부터 촤라라락 찍기 시작했더니 사진 찍는걸 눈치챈 사랑이는 쭈우우욱~~~ 기지개를 켰다. 라.. 2024. 3. 7.
다정한 건이 두리 남매 (feat. 찜질하는 요미) 오늘은 다정한 건이 두리 남매 이야기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친남매 사이는 막 살갑고 다정하고 그렇지 않다. 한 배에서 난 건이랑 두리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 두리가 건이의 땅콩을 콱 물어서 구멍을 내기 전까지는 그래도 뭐... 평범한 사이정도는 됐었던 것 같은데 그 사건 이후로 건이는 두리에게는 좀 예민해졌다. 예민하다는 게 막 하악질 하고 솜방망이질을 하고 그런 건 아니고 호야나 나한테 하는 것처럼 막 부비부비를 하거나 끌어안고 자거나 그런일이 거의 없다는 거다. 생후 2개월쯤에 그런 사건이 있은 후... 몸집이 커지고 나서는 주로 건이가 두리를 괴롭(?)혔다. 괴롭히는 것도 음... 놀자고 뒷다리를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것. 고양이들이 뒷다리를 살짝살짝 깨물면서 따라다니는 건 ' 우리 놀자아.. 2024. 2. 13.
올해도 어김없이 앞발 찜질하는 요미 (feat. 허술한 앞발 찜질) 요미가 새해부터 앞발 찜질을 하고 있다. 우리 요미는... 발끝이 찬 건지..ㅋㅋ 유독 앞발을 담요 아래나 쿠션 아래에 넣고 뜨끈하게 찜질을 즐긴다. 이 날은... 새로 들여놓은 인형쿠션 아래에 앞발을 넣고 찜질 중이었다. 살짝 어설프긴 하지만...ㅋㅋㅋ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딴청 피는 요미 ㅋㅋㅋ 고개도 까딱하기 싫은 요미 요미를 불러봤다. 귀찮은가 보다 ㅋㅋ 고개도 돌리기 싫어서 눈동자만 살짝 돌려보는 요미 ㅋ 귀엽게 삐져나온 앞발 ㅋㅋ 우리 요미는 프로 찜질러다. 이렇게 앞발을 내놓는 실수를 잘하지 않는데...ㅋㅋ 고양이들의 찜질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제 비가 온후...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우리 집은 이미 전기장판을 켜고 있었다. 알다시피 고양이들은 따뜻한 곳을 정말 잘 찾아다닌다. .. 2024. 1. 5.
앞발 모으고 곱게 자고 있는 요미 내가 요즘 사진을 찍는 시간이 대부분... 눈을 뜨면서라 그런지 주로 아침시간의 사진이 많다 ㅎ 이 날도... 눈을 딱 떴는데... 내 옆에 요미가 자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요미의 모습이 보였다.. 이건 안찍을 수가 없다. 또 비몽사몽..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최대한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찍어내려고 노력했다. 요미가 앞발을 곱게 모아서 포개고... 코에 딱 붙여서 너무 사랑스럽게 소녀소녀하게 자고 있었는데.. 역시나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한듯하다. 부들부들한 사랑스러운 냥통수에.. 폭신폭신한 앞발을 포개고 자는 요미.. 저 부들부들 보드라운 이마를 쓰다듬고 앞발을 꼬옥 쥐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참았다. 참아냈다! 참고 조용히 사진만 찍고 그대~로 자게 내버려 뒀다 ㅎㅎ (잘.. 2023. 11. 20.
막둥이가 침대 아래에서 널브러진 이유는?! 음~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ㅎ 잠시 쉬면서 몸도 마음도 추스르려고 했는데... 막둥이가 넘 귀여워서 ㅋㅋ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다. 대부분 스크래쳐 위나 침대 위에서 잠을 자던 막둥이가 며칠전....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침대 아래에 봤더니 이러고 널브러져있다 ㅋ 침대 아래에서 대짜로 뻗어 있는 막둥이 ㅋㅋ 편안한 뒷다리가 보인다 ㅋ ㅋㅋㅋㅋ 막둥이 거기서 뭐하냥 ㅋㅋㅋㅋ 그렇다. 이 자세는 우리 막둥이가 찜질할 때 나오는 자세다 ㅋㅋ 완전 사람인 줄 ㅋㅋㅋ 며칠 전.. 밤에 좀 쌀쌀해서 안방에 보일러를 틀었다. 그랬더니 금방 바닥이 뜨끈뜨끈해졌고 막둥이는 금방 알아차리고 바닥으로 내려가서 등을 찜질 중이었던 거다. 아.. 물론 침대 위 전기장판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날부터 계속 켜.. 2023. 10. 14.
우리집에는 7월에도 전기장판으로 앞발 찜질하는 고양이 요미가 있다 그렇다... 바로 우리 요미다. 요미는 원래 찜질을 좋아하는 아인데 지금은 날이 더워서 전기장판을 켜지 않아 찜질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 주째 비가 오고 있는 요즘 습도가 너무 높아서 에어컨 냉방을 켜거나 아님 제습모드를 켜놓는다. 비가 계속 오고 있는 요즘은 대부분 제습을 계속 틀어놓는데.. 제습이 틀어놓으면 냉방보다 온도가 더 낮아진다. 그래서 요즘 우리집은...실내 온도가 조금 낮다.. 밤에 많이 내려갈 때는 25도 정도.. 남집사도 나도.. 추워서 담요를 덮고 자는..ㅠ_ㅠ.. 제습을 이렇게까지 켜둬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 냉방을 27도로 맞추니까 제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바닥이 축축했다. 26도로 맞춰도 마찬가지.. 사람들이야 뭐... 어떻게 견딘다 해도 냥냥이들은 습도가 많이 높으면 .. 2023. 7. 15.
막둥이랑은 너무 다른 호야 반응 ㅋㅋ(feat.엄마 걱정에 계속 애옹거리는 막둥이) 호야는.. 막둥이랑 달리 건식반신욕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ㅋ 내가 문을 열어주자.... 냉큼 들어오는 호야 ㅋ 그리곤 내 자리에 앉아본다 ㅋㅋㅋ 이렇게 보니 우리 호야... 쪼꼬미네 ㅋㅋㅋㅋ 그리곤 자리잡고 앉는다. 그래서 문을 닫아드렸다.. 제대로 찜질좀 하시라고... 놀라거나 도망가지도 않고 ㅋㅋ 늘 하던것처럼 ㅋㅋ 반신욕기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상단에 미는 뚜껑을 자주 열고 들어간다. 반신욕기를 쓰지 않을때는 담요를 덮어서 아이들 스크래쳐를 올려두는데.. 특히 루나가..ㅋㅋ 담요를 걷어내고 미는 뚜껑을 앞발로 밀어서 연 다음에... 들어간다. 간혹 호야나 루디도 따라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데 그렇게 앞발로 문을 긁으면서 나무에 상처가 생기는것 같다. 호야는 아주 맘에 드는것 같다. '내꺼~.. 2023. 3. 25.
너무 귀여운 치즈냥이 호야. 심약하신 분들 주의! 너무 귀여워 심장에 무리를 줄수 있음. 저 동그란 스크래쳐를 원래 있던 창가에서 거실쪽으로 빼놨었다. 얼마후에 봤는데... 왠 ... 동그랗고 귀여운 생명체가 스크래쳐를 가득 채우고 있는게 아닌가?! 창가에 붙여 놨을때는 해가 드는 따뜻할때만 사용하던 스크래쳐인데.. 거실쪽으로 빼놨더니 호야가 냉큼 들어가 누웠다. 스크래쳐 크기에 딱 맞게 동그랗게 몸을 잘 말고 있다.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든다. 호야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막 찍고 있는데.. 뒷배경에 뭔가.. 시커먼게 움직인다 ㅋㅋㅋ 다른 아이 이뻐하는 꼴을 못보는 우리 건이가 눈치채고 오기전에 호야 사진 마구마구 찍기. 하....푸짐해... 귀 빼고 스크래쳐밖으로 삐져나온 곳이 없다. 야무지게 제대로 말고 있다 ㅋ 이런게 완벽한 냥모나이트가 아닐까! 저 귀여운걸 만지고 싶은걸 얼마나 .. 2022. 6. 2.
우리집 서열1위 아비시니안 쏘렐 루나! 집지키는 고양이. 루나는 2014년도에 태어난 7살 딸이다. 현재 우리집 서열1위 이다. 물론..냥이들 사이 서열 ㅋㅋ 우리집 전체서열1위는 나다!! ㅋㅋㅋ 여튼~ 우리 루나는 아이들이 다투면 바로 달려와서 응징해버리고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면 강아지들마냥 경계태세로 으르릉 거리면서 집을 지킨다 ㅋ 우리 루나가 으르릉 거리면 우리 나머지 8냥이들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나는 요즘은 좀 덜한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밖을 나갈때는 아이들 머릿수를 직접 세어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집을 나섰다. 간혹... 항상 닫아두는 방에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가 오랜시간 갇혀있는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밥솥안에서 아련아련 눈빛 집을 오랜시간 비워야 할때는 항상 머릿수를 확인하고 나서는 것이다. 근데 루나 애기때 하루는..아무리 찾아도 ..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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