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좀 느즈막히 일어나야지..
했던 다짐과 달리...일찍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본 광경..
이놈들 아침부터 브로맨스 찍고 있네?
하면서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시작은 여느때처럼
다정한 그루밍으로 시작했다.
음~ 역시 평화롭군......
따뜻한 가을햇살~ 고양이들~
다정한 브로맨..ㅅ....응?????
슬슬 솜방맹이가 오고가고..
버르장머리 없이 동생놈이
형아 머리에 앞발을 얹어버렸다...!
투닥투닥 오랜만에 평화로움 속의
솜방망이질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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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거리다가 호야가 빈정상해
일어나 버리고..
건이를 째려본다 ㅋㅋㅋ
건이도 발라당 누운상태서
형아에게 지지 않는다는듯
같이 째려본다 ㅋㅋㅋㅋ
한참 그렇게 서로 째려보더니..
호야는 여기에 철푸덕,
건이는 여기에 철푸덕..ㅋㅋㅋㅋ
둘은 빈정상한채로 각자
떨어져서 누워있었다고 한다 ㅋㅋ
얘들 원래는 이렇게
사이좋은 아이들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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