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침에 아이들 오메가3를 먹이고
캔도 먹인후.. 쉬고 있는데..
상자놀이터 안에 낯선 아이가 보였다.
오잉? 설마 지금 다다가 저기에 들어간 건가?
하고 봤더니 진짜 다다다 ㅋㅋ
나는 다다가 여길 들어가 있는걸
처음 본다.
워낙 예민한 아이라...
들어간 걸 본 적이 없는데 웬일이래 ㅋㅋ
오~ 신기하기도 하고
기록을 해둬야겠다 싶어서
영상을 찍고 있었더니..
당연히(?) 질투대마왕 건이가
다가왔다. 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방금전까지 바로뒤 이동장 안에서
골골송을 부르며 꾹꾹이를
하고 있던 녀석이..
다다 이쁘다 했다고 고새 나와서
이쁘다 한 냥이가 누구냐며
얼굴을 디밀고 확인하고 있다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역시나(?)
다다랑 내 가운데 딱 서버린다 ㅋㅋ
하지만 다다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누나다.
건이가 '누나가 그 이쁘다는 냥냥이냥?'
하고 고개를 디밀자...
앞발로 후려쳐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
누나한테 한 대 맞고는
엄마 앞에 와서 쓰다듬 요구 중 ㅋㅋ
이번 포스팅에는..
오늘아침에 오메가3 안 먹으려고
침대 아래서 나오지 않은
사랑이도 포함된다 ㅋ
아침에 캔을 먹이기 전에
오메가3를 먹인다.
캔 먹인 후에는 애들이 도망가버려서
먹이기가 힘들다 ㅋㅋ
아침에 캔을 준비하고 있으면
제일 먼저 주방에 와서 쫑알대던 사랑이가
오늘은 끝까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뭐.. 하루쯤 빼먹는다고
큰일나는건 아니니
이렇게까지 피한다면 하루쯤 빼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캔만 침대아래에
대령해서 먹였다.
캔을 다 먹고 이제 오메가3를
치우는 소리가 들리자..ㅋㅋ 안심했는지
나와서 돌아다닌다.
기집애... 다음엔 꼭 먹자!
너무 예쁜 다다는 한참을
상자놀이터 안에서 쉬고 나왔다.
우리 건이는....ㅋㅋㅋㅋㅋ
아니 원래는 상자놀이터 안의
다다 이야기를 포스팅 주제로
쓰고 있었는데 ㅋㅋ
글을 쓰면서 건이가
주제가 되어버렸다 ㅋㅋ
내가 글을 쓰느라...
동영상을 확인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동영상 속에서 "우리 다다 이쁘네~"란
내 목소리가 들리자... ㅋㅋㅋㅋㅋ
자다가 눈은 반쯤 감긴 채로
또 스르르 나와서
확인하고 있다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
얘 뭐지 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이러고 내 옆에 엎드려서
감시 중이다 ㅋㅋㅋ
아 들어가서 자라고 ㅋㅋㅋㅋㅋㅋ
니가 제일 이쁘다고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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