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새로운 선풍기를 들였다.
음.. 남집사가 바로 조립을 해버려서
냥냥이들이 탐색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ㅋ
신고식 없이 들어온 선풍기를
탐색하는 두리를 찍게 되었다 ㅋㅋ
냥냥이들은 집에 새로운 물건이 있으면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탐색한다.
다른 아이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는데
두리는 이날 처음 봤나보다 ㅋㅋ
조립한 다음날이다.
캣미로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선풍기를
한참 관찰하고 있다.
위에서 꼼짝없이 관찰 중인 두리.
음... 빨리 친해지길 바라...ㅋㅋㅋ
글을 쓰는 지금은 두리도 탐색이 끝났는지
선풍기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ㅎ
호야는 늘 그렇듯..ㅋㅋ
선풍기가 보이면 선풍기 본체에
털썩 올라가 앉는다 ㅋㅋ
이렇게 ㅋㅋㅋ
이날도 이렇게 본체 위에 올라가 있다가
내가 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자..
바로 일어서는 호야다.
전에 쓰던 선풍기는 풍량세기 버튼이
아래에 있어서 가끔 호야가 이렇게
앉으면서 껐었는데..
이번 선풍기는
버튼들이 전부 위쪽에 있어서
아이들이 다니면서 끄지는 못할 것 같다.
선풍기보다 엄마손이 더 좋은 호야 ㅋㅋ
한참 내 손에 부비부비하고
그루밍하더니
새로운 선풍기가 아닌 내 앞에
자리 잡고 누운 호야다.
별거 아닌 거에 으쓱하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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