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다...
우리집 고양이들은 이러고 논다..ㅋㅋ
청소하고 이쁘게 펴놓으면
복도거실을 우다다다 뛰어가서
슬라이드~~~!!
ㅇ ㅖ~~
그리곤 담요가 맘에 들게
꼬불꼬불 해지면 ㅋㅋㅋ
요러고 딱 자리를 잡고 있다.
꼬불꼬불 담요가 맘에 드는 요미와
이제는 통달한 집사..ㅋㅋㅋ
요미를 찍고 있으니 두리도 옆에 와서
스크래쳐를 긁는다.
자기 거기 있다고 티를 팍팍 내는 두리다 ㅋ
(엄마 나도 보라냥~)
사냥놀이 할 때는 이렇게
어질러져 있는 담요를 더 좋아한다.
저 티도 많이 안나는 담요벽(?)
뒤에 숨어서 ㅋㅋㅋ
그것도 숨은 거라고..
자기보다 낮은 담요 뒤에 숨어서
몸을 한껏 낮추고,
귀는 한껏 마징가로 만들고,
고개 빼꼼 내밀고 토끼눈을 만든다.
그리곤 뚱실뚱실 하다가~
사냥감을 향해서 쩜프!!! ㅋㅋㅋ
아무래도 냥냥이들은
바르게 펴져 있는 이불이나 담요보다
탐험심(?)을 유발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리되지 않은 날것의(?) ㅋㅋㅋ
이불이나 담요를 더 재밌어한다.
가끔... 이렇게 놀아주면
씬나서 숨는 게 ㅋㅋ 눈에 보인다.
눈이 초롱초롱하고
꼬리가 신이 나있다 ㅋㅋ
단... 그럴 땐 이불아래에
냥냥이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밟지 않길!!
우리 두리도 '엄마 나 여기 있음!'
티를 팍팍 내고 있었다 ㅋㅋ
하... 이 스크래쳐도 버리려고 뒀는데
애들이 이렇게 잘 써주니..
버릴 수가 없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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