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해먹 뷰가 더 좋아졌다는
소문을 들은 사랑이가 해먹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아래에서 해먹에
자리가 있는지 신중하게 확인한 후에
해먹 위로 점프해서 올라갔다.
더 높아진 해먹에 올라간 사랑이가
위치가 맘에 드나보다 ㅋㅋ
해먹에 올라앉아서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다 ㅎㅎ
갬성적이다 ㅋㅋ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뚫어져라 바라보고 ㅋ
해먹 아래도 체크해 본다 ㅎ
남집사가 얼마전에 창문청소도 해서
창밖이 더 잘 보이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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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을 새로 달면서 창밖 난간위치에
맞춰서 달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볼 때
가려지는 부분이 전보다 훨씬 덜할 것 같다.
해먹 위쪽도 확인한 후..
해먹에 영역표시를 시작한다 ㅋ
그러더니 잠시 방 안과
거실의 상황을 살피더니..
본격적으로 자기 냄새를 묻히기 시작한다.
오른쪽뺨의 페로몬을 묻히더니~
왼쪽뺨의 페로몬도 묻힌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한참을...
영역표시를 하는 사랑이다.
해먹이 아주 맘에 드나 보다 ㅋ
아주 그냥 자기 거라고
냄새를 열정적으로 묻히고 있다 ㅋ
"ㅋㅋㅋ 니 냄새 좀 그만 묻혀 ㅋㅋ"
라고 했더니
'응? 왜? 내껀데? ㅋㅋ' 하는 듯 ㅋ
눈을 아주 똥~그랗게 뜨고 말이야!!
여기저기에 자기 냄새를 듬뿍 묻힌
사랑이가 편하게 자리를 잡았다 ㅋ
그리곤 오랫동안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다 ㅋ
역시 고양이들은 더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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