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석 옆에 앉아 있었는데...
돌아보니 호야가 방석에 누워있었다.
방석에 누워있던 호야랑
눈이 마주친 그 순간부터...
호야가 방석에다 꾹꾹이를 시작했다 ㅋ
엄마랑 눈이 마주친 후..
부릉부릉... 꾹꾹이를
시작하는 호야다 ㅋㅋ
가로 사진이 더 이뻐서
호야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는 중 ㅋ
이 방석은 나도 탐나는 방석이다 ㅋ
털도 너무 부들부들하고..
아주 폭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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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핑크색 커버보다는
이 터래기방석을 씌웠을 때
더 좋아한다.
호야의 파워 꾹꾹이 영상은
가로 영상이 훨씬 더 이쁘다 ㅋ
아주 힘차게 꾹꾹이 중이다 ㅋㅋ
꾹꾹이 힘차게 하면서
한 번씩 엄마랑 눈도 맞추고 ㅋ
고로롱거리면서 이렇게
발가락을 꼼지락대면서 꾹꾹이를 하는
호야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ㅋㅋㅋ 꾹꾹이 하다 쉬는 시간엔
이렇게 다리도 쭈욱~~ 뻗어보고 ㅋㅋ
호야가 열심히 꾹꾹이를 하다가도
한 번씩 쉬면서 기지개를 쭈욱 켜고
다리를 쭈욱 뻗어주듯이..
우리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가도
한 번씩은 쉬어줘야 다음을 이어갈 힘을 얻는 것 같다.
음... 힘내라는 듯 ㅋㅋ
엄마도 그윽하게 쳐다보는 호야다.
파워 꾹꾹이를 했으니 ㅋ
이젠 쉬어야 할 때!
솔직히 이번 포스팅에
내가 쓸 멘트는 별로 없다.
그저...
마음이 힘드신 분들, 우울한 분들,
슬픈 분들, 괴로운 분들, 아픈 분들,,,
우리 호야 파워 꾹꾹이 보시면서
힐링도 하고 힘을 받아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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