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막둥이가
집사 다리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은...내 비루한 다리 때문에
보시는 분들 기분상하실까 봐...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막둥이가 너무 귀여워서..ㅠㅠ
막둥이만 봐주시길..
집사 다리를 바디필로우로 사용 중인 막둥이
어느 날...
막둥이가 내 다리 위에 올라가더니
바디필로우를 껴안고 자듯 ㅋㅋ
내 다리에 이렇게 앞발 뒷발을
올려놓고 자고 있었다 ㅋㅋ
이게 워낙 귀여워서 ㅋㅋㅋ
뒷다리는 허벅지에 턱 하니 올려놓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냥냥이들 반려하는 집사님들 중에는
이렇게 몸에 상처가 많은 분들이 있다.
상처가 나면 후처치를 잘했어야는데
생각 없이 그냥 뒀다가 흉이크게졌다.)
앞다리는 발목을 껴안고 있다 ㅋㅋㅋ
어쩜 이렇게도 귀여운지 ㅋ
(물론 냥냥이들이 무작정 막 할퀴는 건 아니다.
애기 때는 발톱조절이 힘들어
냥냥이 의지와 상관없이 상처가 자주 난다.
예를 들어...
사람이 걸어 다니면
아깽이들은 재밌다고 발목을 노리면서 논다.
그래서 잔상처가 많이 난다.)
이러고는 한참을 잤다.
다리가 저려올 때쯤... 슬쩍 밀어내긴 했지만..ㅋㅋ
집사 다리를 팔걸이, 턱받이로 사용 중인 막둥이
바디필로우로 사용하지 않을 땐
이렇게 앞발걸이와 턱받침으로 사용한다.
우리 막둥이 큰~~~ 대구리 ㅋㅋㅋㅋ
귀여운 냥통수다 ㅎ
귀여운 솜방맹이는 이렇게
엄마 복숭아뼈에 턱 얹어놓고 ㅋ
막둥이가 앞발이 엄청 두툼하니 크다.
근데.... 대구리랑 같이 있으니
한없이 작아 보이는구나 ㅋㅋㅋ
막둥이가 이렇게 내 다리를 사용 중일 땐
무한 쓰다듬 ㅋㅋ
나도 막둥이를 바디필로우로
가끔 ㅋㅋ 사용하니까 서로쌤쌤이다 ㅋ
막둥이는 덩치가 커서...
가끔 바디필로우로 사용하기도 한다 ㅋ
느낌이 아주 좋다 ㅋㅋㅋ
고양이는 진짜 힐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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