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엄마를 깨우러 온 요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리집 냥냥이들은 아침에 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돌아가면서 나를 깨운다. 깨우는 스타일도 다 다른데..
사랑이는 눈치를 보고 있다가 내가 일어난 티가 조금이라도 나면 내 배 위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고 뽀뽀를 하고 깨운다
우리 막둥이는.... 귀 바로 옆에 앉아서 안 일어날 수 없게끔... 계~~~~ 속 운다..... 내 바로 귀 옆에 앉아서 말이다..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번씩 앞발로 내 얼굴도 쓰다듬어 봤다가.. (죽었나 확인하는 걸까...ㅋㅋ) 계속 귀옆에서 운다..ㅋㅋㅋ
나이가 좀 있는 다른 아이들은 보통 내가 잠이 깰때까지 기다리거나 같이 잔다 ㅎ 우리 막둥이 라인이랑 먹보 사랑이만 아침에 내가 깨길 기다린다.
오늘은 그 중 우리 사차원공주 요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가 살짝 깬거 같은데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다리다가 데리러 온 것 같다 ㅋㅋㅋ 침대 옆에 서서 일어나라고 냥냥거린다 ㅋㅋ 이렇게 귀여우면 집사는 일부러 더 안 일어나지 ㅋㅋㅋ
요미는 보통 거실 캣폴 해먹에서 잠을 잔다. 그렇게 아침 늦게까지 자다가 내가 거실로 나가면 크~~~~~게 "ㄴ ㅑ~~~~~~~"하면서 요란하게 인사하러 내려와야 하는데 엄마가 도무지 일어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데리러 온 모양이다 ㅋ
요미는 항상 아침인사를 요란하게 하면서 내려오는데 또 침대옆은 가깝다고 조용조용 우나보다 ㅋㅋㅋ
엄마가 일어나지는 않고 웃으면서 사진만 찍고 있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요미 ㅋㅋㅋㅋ
답답했던 모양이다 ㅋㅋㅋ
결국 코뽀뽀 받아내고 일어난 집사 ㅋㅋ 엄마가 다~~~ 큰 그림이 있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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