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햇살이 내려쬐고 있었다. 나는 하루 꼬빡 잠을 못 잔 상태여서 정신이 몽롱했다 ㅎ
근데 바로 옆에 햇살이 내리쬐니까 호야가 옆에 자리를 잡았다. 아침 햇살 아래에서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치즈냥이 호야를 찍느라 또 잠은 포기해 버렸다 ㅎ
이제부터는 햇빛때문에 눈은 못 뜨지만 일광욕은 포기하지 못하고 좋아하는 환경 (엄마+라마+햇살)이 다 채워져서 기분이 좋아 골골 거리는 치즈냥이 호야의 사진과 영상이 대부분이다. 평화로운 치즈냥이 호야로 힐링하시길..
엄마 옆에 라마 인형이 있다! 근데 심지어 햇살까지 너무 좋은 아침이다!
라마 인형에 기대어서 자리를 잡은 호야는 상반신만 햇살이 들어와서 상반신만 일광욕 중이다.
햇살이 너무 좋아서 눈을 못 뜨는 호야가 귀엽다 ㅋㅋㅋ
클로즈업을 했다. 엄마랑 눈을 맞춰야 하는데 눈을 못 뜬다 ㅋㅋㅋㅋㅋ
잠깐씩 겨우 눈을 떠서 엄마랑 눈을 맞추고 다시 감아버리고를 반복 ㅋㅋ 호야가 너무너무 이쁜데 사진이랑 영상에 다 담아지지 않아서 안타까울 정도였다.
영상을 찍는 와중에 바람에 살랑살랑 부니까 바람 냄새도 맡아주는 호야 ㅎ
이제 가을인 것 같다. 하룻밤새 가을로 변해버렸다. 햇살도, 바람냄새도,,,
하아~~ 품 크게 한번 하고 있는데
노릇노릇 막둥이 치즈냥이가 지나간다 ㅎㅎ
가을바람 냄새도 맡아보고 ㅋㅋ 눈을 감고 바람이 부니까 킁킁하는데.. 그냥 너무 이쁘다.
햇빛에 노릇노릇 잘 익은 냥통수도 한번 찍어보고 ㅎㅎ
호야가 골골송을 계속 부르고 있다 ㅎ 이 모든 게 너무 평화로운 조합이라.. 잠을 못 자도 기분이 좋다.
겨우 눈뜨고 엄마랑 눈 맞춤 한번 하고
금방 눈을 감아버리는 호야 ㅋㅋ 햇빛이 너무 강하다 ㅎ 이쯤 되면 자리를 옮길 만도 한데 역시 고양이는 햇살이 너무 좋은가보다.
킁카킁카 바람냄새도 또 맡아보고~
마지막으로 못난이 눈으로 ㅋㅋ 엄마 한번 보고는
편안하게 라마인형에 기대서 잠을 청하는 호야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왼쪽 앞발은 라마인형에 올려놓고 있다 ㅋㅋㅋ
너무 편안해 보이는 호야. 라마 인형을 잘 샀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잘 써줘서 너무 좋다 ㅎ
잠깐 라마에 기대서 자던 호야가 자세를 바꿨다. 상반신만 일광욕을 하더니 이제는 아예 전체적으로 일광욕을 시작했다.
햇빛을 등진 덕분에 아까보다는 눈뜨기가 좀 나은가 보다.
귀여운 전체샷을 좀 찍었다. 앞에서 찍고
옆에서 찍고
가까이서 찍고 ㅎㅎ
이 정도 찍으면 화보 아니냐며 ㅋㅋㅋㅋ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아침햇살아래 노릇노릇 익어가는 치즈냥이 호야의 화보는 끝이 났다 ㅎ
늘 하는 이야기지만.. 역시 고양이랑 햇살의 조합은 최강이다. 고양이도 집사도 함께 힐링이 되는.. 이게 바로 고양이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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