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새끼들

햇살 좋은날 냥냥이들 보면서 주저리주저리 ㅋ (feat. 사랑이 두리 루나 루디)

by 맹이들맘 2023. 10. 31.

음... 며칠만이다 ㅎㅎ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하고 이렇게 오래 글을 쓰지 않은 건.. 예전 코로나 때문에 입원했을 때 일주일 말곤 처음인듯하다.

 

이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ㅋㅋ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다시 차곡차곡 기록해보려고 한다.

 

캣타워에_올라가_있는_카오스고양이_사랑이
카오스고양이 사랑이

 

오늘은 햇살이 참 좋다. 근데 날도 따뜻하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전기장판을 틀어놓지 않아도 한껏 따뜻한 날이다.

 

가을 햇볕을 쬐는 아이들도 있고 햇볕이 너무 따가워 피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햇살아래_카오스_고양이_사랑이
사랑이

 

요즘은 사랑이가 아침에 자주 나온다 ㅎㅎ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맛있는 간식 때문인지..ㅋㅋ 

(아마도 간식때문일거다 ㅋㅋ)

 

카오스_고양이_사랑이
사랑이

 

요즘은 날이 좋아서 오전에는 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그럼 아이들은 킁킁 거리면서 바깥의 공기도 맡고 눈도 슬며시 감고 햇볕아래에서 일광욕도 한다.

창밖에 움직이는 차들이나 새, 사람들, 간혹 보이는 고양이들도 구경한다.

이 시간은 정말 평화롭다. 아이들이 이렇게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는 것 자체가 나에겐 힐링이 된다.

요즘 나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ㅎ

 

 

 

우리 사랑이 역광 아니면 진짜 이쁘게 나올 텐데 ㅎㅎ

그래도 거실에 나와서 창가에 앉아 있는 걸 보니 ㅋ 

사랑스럽다!

 

 

 

 

반응형

 

 

 

역시 고양이나 강아지나 이름 따라가는 듯..

어릴 때 너무 못생긴 것 같아서... 입양 가면 평생 사랑받으며 살라고 이름을 '사랑이'라고 지었었다 ㅎ

뭐.. 그때는 카오스가 눈에 익지 않아서 그렇게 보였던 거!

 

결국 입양 못 가고 우리 집에서 평생을 함께 하는 중이지만 ㅋㅋㅋ

지금은 길에서 지나가는 카오스 아이들만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ㅋ 말을 걸고 있다 ㅋㅋㅋ

 

카오스_고양이_사랑이와_눈맞춤
사랑이랑 눈맞춤

 

우리 예쁜 사랑이!! 엄마랑 눈 맞춤 ㅋㅋ

(젭알.... 먹을 거 앞에서 정신줄 좀 단단히 잡아줄래?!)

 

캣폴_하우스_안에_있는_젖소냥이_두리
캣폴 하우스 안에 있는 젖소냥이 두리

 

우리 두리는 따가운 햇살을 살짝 피해서 캣타워 하우스 안에!

 

냉장고_위에_올라가_있는_아비시니안_루나
냉장고 위에 올라가 있는 루나

 

음... ㅋㅋㅋ 

우리 루나는 아침부터 냉장고 위에 올라가 있다.

루나가 냉장고 위에 올라가는 방법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루나는 내가 얼음을 꺼내느라 허리를 숙이면 내 허리로 점프해서 내 허리를 디딤돌 삼아 냉장고 위로 점프한다. 

이제는 루나가 갑자기 날 딛고 냉장고 위로 올라가도 놀라지도 않는다.. ㅋㅋㅋㅋ

내려올 땐 그냥 뛰어내린다 ㅡ_ㅡ.....

 

예전에는 혹여나 다칠까 봐 내려올 때 내려주려고 했었는데 루나가 거부했다. 그냥 내가 잡아주기 전에 뛰어내려 버린다. 건강하다는 증거 아닐까...

 

근데 냉장고 위에서 일직선으로 바로 뛰어내리는 건 아니고 위에서 상체를 숙여 냉장고를 딛고 내려오다가 점프해서 뛰어내리는 거라... 아직까지는 큰 무리는 아니지 싶다.

 

냉장고_위에_올라가_있는_카리스마_있는_고양이_루나
아비시니안 루나

 

우리 루나는... 우리 집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냥냥이지만 엄청 날렵하다.

근육도 탄탄하고 몸이 딴딴하다 ㅎ 아직까지 카리스마도 짱이다.

딱 보면 남자아이같이 참 멋지고 늠름한데..... 여자아이라는...ㅋㅋ

 

얼마 전에 코웨이 기사님이 집에 방문을 하셨다가... 루나를 보고는 너무 멋있다며... 가시기 전에 잘생겼다고...ㅎㅎㅎㅎㅎ

우리 루나.. 여자애라고 알려드렸더니 상당히 곤혹스러워하셨던 ㅋㅋㅋ

 

잘생기고_예쁜_고양이_아비시니안_루나
잘생쁨 루나 ㅎ

 

우리 잘생쁨 루나는 이렇게 냉장고 위에 ㅋ

 

캣미로_안에서_잘_준비_하는_아비시니안_루디
캣미로 루프탑에서 잘 준비하는 아비시니안 루디

 

우리 공주님 루디는 캣미로 루프탑에서 잘 준비 중이다.

루나와 같은 아비시니안인데 우리 루나는 잘생쁨, 멋짐, 카리스마폭발 이런 느낌이라면 우리 루디는 여리여리, 소녀소녀, 모성애자극하는 스타일이다 ㅎ

 

갑자기 생각난 건데... ㅋㅋ

아이들 별명을 부르는데 자긴 줄 알 때가 나는 재밌다. 

물론 '루디', '삐용' 같이 이름을 불러도 알지만 '공주', '아기', '삐' 등... 별명을 부르는데도 돌아볼 때면 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ㅎ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고양이 요미 ㅋ

등장부터 포즈가 심상치 않은 요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ㅋㅋㅋ 요즘 따뜻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면 햇볕을 제일 잘 받을 수 있는 캣타워 위로 올라가서 일광욕을 하는 요미다 ㅎ 기분 좋게 일

monglove04.tistory.com

 

기분좋은 햇살에 기분이 좋아진 건이가 우다다다 뛰어다녔다.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서 치즈냥이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던 그날 ㅎ 막둥이가 1층에서 내려가버렸고 이젠 건이가 왔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기분이 한층 업된 건이는 거실을 막 뛰어다녔

monglove04.tistory.com

 

가을 햇살 아래 노릇노릇 익어가는 치즈들과 다다 (feat. 막둥이랑 호야랑 다다)

음~ ㅋㅋ 오늘은 햇살 좋은 날 창가에서 가을 햇살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치즈들이랑 호야바라기 다다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 햇살이 좋은날 아침. 창문을 열어두고 있으니 냥냥이들이 창가에 모

monglove04.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