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면에 초집중 하고 있는 고양이들 (feat. 호야 사랑이 루나)

오늘은 오랜만에 틀어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에 완전히 빠져버린 고양이들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ㅋ

 

 

요 며칠 전.. 루나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고 난 후.. 

 

루나가 병원에 다녀왔다. (기록)

 

루나가 조금 나아지는 듯했더니 이젠 둘째 루디가 안 좋았다.

먹는 족족 사료토를 했다.  이틀정도.. 심하게 토를 해서 병원에 데려가려고 보고 있는데 또 활력은 좋은 거다.

그래서 일단은 주의 깊게 보기로..

아무래도 루디는 바꾼 사료를 먹고 토하는 것 같다. 파미나 청어는 전에도 먹었었는데.. 유독 이번에는 구토를 한다. 

일단 파미나 청어는 치워버렸고 그 이후로 루디는 아직까지 토를 하지 않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병원에도 다녀오고 계속 토하고... 분위기도 어수선해서 사람이 없는 낮시간동안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영상을 틀어보기로 했다.

 

전에도 틀어준 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려나... 하고 틀어봤는데 ㅋㅋ

 

우선 우리 호야는 완전 초집중을 한다 ㅋ

 

 

이렇게 TV바로 앞 스크래쳐에 자리 잡고는 눈을 떼지 않는다 ㅋㅋ

 

 

 

 

반응형

 

 

 

 

그러더니..ㅋㅋㅋ

햇빛이 너무 비춰서 화면이 잘 안보였는지 ㅋㅋㅋ

 

 

더 잘 보이는 높은 캣타워로 자리를 옮겨서 초집중 중이다 ㅋㅋ

 

TV속에 빨려들어가겠다야 ㅋㅋㅋ

 

ㅋㅋㅋ 바로 뒤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모른다 ㅋㅋ

너무 귀엽게 초집중 중인 호야 ㅋㅋ

 

 

 

잘 보이는 캣타워에 올라가서 TV화면에 집중 중인 호야 ㅋㅋ

영상 찍느라 카메라를 갖다 대도 모르고 있더니 TV화면이랑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서 초집중 ㅋㅋㅋ

 

 

 

사랑이도 TV시청에 동참했다 ㅋㅋ

고양이들이 창밖을 보는 이유와 방묘창, 방묘문의 중요성

 

사랑이는 예전에 이런 영상을 틀어줬을 때 제일 관심을 가지고 보던 냥냥이다.

이번에도 TV앞에서 딱 보고 있더니 결국엔 TV서랍장 위로 올라가서 잡을 거라고 앞발을 번쩍 들어서 화면을 잡았더랬다 ㅋㅋㅋㅋ 

그걸 찍었어야 했는데~~ 아우 진짜 아쉽 ㅋㅋㅋ

 

 

사랑이랑 호야가 정말 오랫동안 TV에 집중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역시 다람쥐보다는 새를 더 흥미로워했다 ㅋㅋ

특히... 까치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창밖에서 가끔 보던 새라서 그런가 ㅋㅋㅋ

 

호야는 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보고 있었고 루나는 제일 꼭대기에서 햇볕 쬐면서 시청 중이었고 사랑이는 TV앞에서 시청 중이었다 ㅋㅋ

 

사랑이는 주로 TV를 보다가 잡으려고 TV로 돌진하는 역할을 ㅋㅋ

 

 

눈도 안 떼고 편하게 자리 잡고 보는 호야가 너무 귀엽다 ㅋㅋ

 

 

이 영상은 10시간 짜리라.. 사람들이 없는 낮시간에 틀어놓기 좋았다. 

물론 낮시간은 아이들이 주로 자는 시간이긴 한데.. 영상에서 새소리도 나고 잠에서 깬 아이들 재밌으라고 틀어놓은 거라 괜찮은듯하다.

 

우리 아이들이 이번에 본 영상은 이거다.

 

많은 새와 다람쥐 친구들이 냠냠하는 영상인데 10시간짜리인 데다 소리도 새소리가 나서 참 좋은듯하다.

여러 가지 영상이 있으니.. 쉽게 싫증 내는 냥냥이들을 위해 돌려가며 틀어줄 생각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