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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거 문밖에 누구냥!! (feat. 막둥이 품에 얼굴 묻고 자는 호야)

by 맹이들맘 2024. 1. 1.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평안하게 낮잠을 자고 있던 우리 집 냥냥이들..

 

안방문_밖을_확인하러_나가는_아비시니안_루나와_침대위에서_경계중인_아비시니안_루디
루디와 루나

 

그런데 갑자기 루나가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똑바로 서서 꼬리를 반쯤 낮추고 귀를 세우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한 곳을 바라봤다.

루나가 경계태세에 들어가니 다른 아이들도 살짝 긴장된 분위기.

 

루나의 경계자세를 못찍어서 아쉽긴 한데..

 

경계하며_안방문쪽을_보고_있는_아비시안_루디와_누워서_방문쪽을_쳐다보고_있는_삼색이고양이_요미
아비시니안 루디

 

요즘 살짝 우리집 서열 2위 티를 내고 있는 루디도 같이 경계를 하고 있다.

저~기 뒤쪽에 요미도 자다가 고개를 들고 한 곳을 바라본다.

 

아비시니안_루디

 

루디도 자다가 일어나서 정자세로 앉아서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또록하게 뜨고 한 곳을 바라본다.

 

안방문쪽을_경계하고_있는_올블랙고양이_건이와_치즈냥이_막둥이
무슨일이냥?

 

자고 있던 건이랑 막둥이도 문쪽을 바라보고 있다.

둘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귀를 세우고 목에 힘을 주고 있다.

 

안방문을_뚫어져라_보고_있는_올블랙고양이_건이안방문쪽을_뚫어져라_보고_있는_치즈냥이_막둥이
올블랙 건이와 치즈냥이 막둥이

 

오~ 나름.. 든든한데에??

(사실... 이 아이들은 집을 지킨다기보다 여차하면 튀려는 목적이...ㅋㅋㅋㅋ)

 

어... 근데 잠깐만..!

쩌~기 막둥이 옆에 저 귀여운 냥통수는 누구냥 ㅋㅋㅋㅋ

 

치즈냥이_막둥이_품에_얼굴을_파묻고_자고_있는_치즈냥이_호야
치즈냥이 막둥이와 치즈냥이 호야

 

그렇다 ㅋㅋ

바로 우리 호야 되시겠다 ㅋㅋㅋㅋ

 

막둥이_품에_얼굴을_묻고_자고_있는_호야
막둥이 품에 얼굴을 파묻고 자는 호야

 

호야가 막둥이 품에 얼굴을 파묻고 자고 있다 ㅋㅋㅋ

 

얼굴을_완전히_폭_파묻고_있는_호야
완전히 얼굴을 폭 파묻고 자는 호야

 

소리가 나든가 말든가~~~

우리 집은 안전한데 뭐~~~

모든 걸 다 파악해 버린 순둥순둥 느긋느긋한 치즈냥이 호야 ㅎ

 

치즈냥이_막둥이와_치즈냥이_호야
사이좋은 치즈형제

 

그러등가말등가~~

호야는 막둥이 품에 얼굴 묻고 자는 게 좋을 뿐이고냥~~ ㅋㅋㅋ

 

분명히 호야도 고양이다 보니 아이들이 긴장하는 걸 느꼈을 거지만 ㅋ

 

우리 집 고인물답게 ㅋㅋ

웬만한 일엔 놀라는 법이 없는 호야다 ㅋ

 

아이들이 놀라서 문쪽을 쳐다본 이유는..

바로 남집사 때문이다.

 

간혹.. 남집사는 아이들이 방에서 다 자고 있으면 문밖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 방안을 본다.

 

그 순간에 아이들이 남집사를 본 것이다 ㅋㅋ

그래서 저 표정으로 다들 문을 쳐다보고 있었던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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