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집 아들 냥냥이들은 사이가 아주 좋다.
내 블로그에서 '브로맨스'만 검색해도 아주 많은 다정한 아이들의 포스팅이 나열된다.
한동안 다정한 형제냥냥이들 포스팅을 안 올리다가..
(사실 요즘은 아이들 TV 보는 모습에 내가 너무 빠져서 ㅋㅋ 그걸 많이 찍었었다 ㅋ)
오랜만에 다정하게 안고 자는 아이들이 눈에 띄어서 사진을 찍게 됐다.
우리 막둥이는 호야 형아 등에 딱 붙어서 기절했다 ㅋㅋ
(막둥이는 전기장판 위에서 기절 중..ㅋㅋㅋ)
호야가 건이한테 폭 안겨서 자고 있다.
건이 품에서 살짝 보이는 핑크 코와 젤리가 귀엽 ㅋ
치즈와 올블랙의 만남이라 그런지 유독 잘 어울린다.
건이는 뒷발을 형아 배에 올려두고 ㅋㅋ
그런데 곧... 호야가 앞발로 건이 눈을 가려버린다 ㅋ
엄마가 사진 찍는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자란 뜻인가 보다 ㅋ
이렇게 둘은 한참을 곤히 잤다.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뿌듯하니 기분도 좋다 ㅎ
그래서 나는 가능하다면
입양할 때는 혼자 보단 둘이 더 좋다고 이야기한다.
처음 입양 때부터 아예 두 마리를 입양하는 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합사만 잘 된다면 의지할 수 있는 형제냥이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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