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엄청 맑고 더웠던 지난 목요일.
푸른 하늘을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아~좋다.. 하며 하늘을 보다 보니
뭔가가 보인다..ㅋㅋㅋ
내가 정신 못 차리는 그것!!
바로 냥통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둥실뭉실한 뒤태는 사랑이다.
아니... 어떻게 실루엣만 보고도
알아맞히냐고 묻지 마시라...
집사들은 다 안다.
냥냥이들은 목소리도 각각 다 다르다 ㅋㅋㅋ
가끔.. 안방에 있는데 애가 울어서
'요미야 울지 마~'라고 하면..
가끔 남집사도 놀란다.
요민거 어떻게 알았냐며....
근데 집사들은 안다.
(남집사 넌 집사 아니냐...? 왜 모르지??)
각설하고...ㅋㅋ
오동통한 뒤태에 매료되어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댔다.
푸른 하늘이랑 사랑이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귀엽다 ㅎㅎ
같은 사진이지만 크기가 달라도
느낌이 다르다 ㅋㅋㅋ
그리고 사랑이는 이미 나를 신경 쓰고 있다 ㅋㅋ
귀가 점점 뒤로 움직이고 있다 ㅋㅋ
엄마가 신경 쓰이나 보다.
사랑이 성격에 웬만해선 벌떡 일어나
가버렸을 텐데...ㅋㅋ
자리도 뷰도 너무 좋은가보다 ㅋㅋ
고집스럽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ㅋㅋㅋ
그렇담 나도 어느 정도하고 물러나줘야지.
사랑이 뷰감상하게 ㅋㅋㅋ
그래서 위에서 최대한 앞모습이 보이게
찍어놓고...ㅋㅋ 자리를 비켜줬다.
사랑이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수있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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