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심했던(?) 막둥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ㅋ
예전의 우리 막둥이는...
무서운 누나가 혼내면 억울해하면서
나에게로 와서 찡찡대던 아기였다 ㅋ
그리고 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아주 조심스럽게 탐색을 오래 하던
겁쟁이였다 ㅎ
근데 요즘 우리 막둥이가
살짝 변했다..
그 겁많고 소심하던 아기가 아니다.
요즘 우리 막둥이는... 사춘기가 온 건지..ㅋ
사랑이 누나를 노려보면서 괴롭히고..
두리 누나를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고 다닌다..
그래서 요즘 우리 막둥이는
나한테 혼이 많이 나는 편이다 ㅎㅎ
누나들 괴롭혀서 혼내면 ㅋ
지가 도리어 억울해한다 ㅋㅋ
예전에는 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근처에도 잘 안 가고 엄청 오래 탐색하고
경계하던 놈이...
이제는 내가 안 보는척하면
이렇게 새 하우스에도 슬쩍 들어가 있다 ㅋㅋ
근데 나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렇게 나한테로 오는 막둥이 ㅋㅋ
그리고 청키수면사로 방석을 만들어주고 나서도
막둥이는 새 하우스 안에 들어가 있었다.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생긴 거다 ㅋㅋㅋ
바로 집에서 제일 무서운 누나가
입구 앞에 턱 하니 자리를 잡고 누워있는 거다 ㅋㅋㅋㅋㅋ
막둥이는 당황했다 ㅋ
처음에 슬쩍 나오다가 무서운 누나가
고개를 들고 쳐다보기만 했는데
움찔하고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ㅋㅋ
요즘 루나한테 가끔 대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역시나 무서운 누나는 무서운 누난가보다 ㅋ
움찔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갔던 막둥이가
엄마가 앞에 있으니 용기가 생겼나 보다.
나오려고 한다 ㅋㅋ
근데 앞에 무서운 누나를 보고 잠시 고민하더니
우리 막둥이.....
아주 조심스레 천천히 앞발을 하나
하우스 밖으로 꺼내더니...
바로 침대 아래로 도망간다 ㅋㅋㅋ
자고 있는 무서운 누나 깰까 봐
천천~히 조심스레 ㅋㅋㅋㅋ
그리곤 침대 밑으로 해서
엄마한테 와서는 무서웠다며
칭얼대면서 엄마한테 앵기는 막둥이다 ㅋㅋ
누나들을 괴롭히고 사춘기가 온듯
약간은 반항도 하긴하지만..
이런 거 보면 역시 막둥이는 막둥이다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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