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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21

요즘 편하게 자는 루디의 잠자는 포즈 변천사 (feat. 호야) 오늘은 루디의 잠자는 포즈의 변천사를 쭉 훑어볼까 한다. 요즘 우리 루디는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편안한 포즈로 잔다. 근데 예전에는 조금 달랐다. 예전 루디 예전에 루디는 침대 끄트머리에서 잤다. 물론 지금도 침대 끄트머리에서 자긴 한다. 근데 예전에는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조금 측은하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 뭔가.. 웅크리고 자는 듯... 인형이나 쿠션이 있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사용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담요 위에서만 잤다. 그런데 얼마 후.. 이때는 조금씩 인형들을 활용하기도 했다. 여전히 침대 끄트머리 담요 위에서 자긴 하지만 뭔가 약간 포즈가 편안해졌달까 라마도 볼이 눌린 채 베고 자고 있다. 사진 찍는 엄마를 실눈 뜨고 쳐다보던 루디.. 홱 돌아서 새우모양으로 ㅋㅋㅋㅋ 뭔가 .. 2024. 3. 22.
루디에게는 한없이 서윗한 서열 1위 루나 우리 집 서열 1위 루나는 얄짤없는 아이다. 투닥거림의 현장에는 쏜살같이 달려가서 솜방맹이를 휘두르면서 욕(하악질)을 하는 아이이고 집 현관 밖에서 소리가 들리면 으르렁거리면서 집을 지키는 믿음직한 아이다. 집 지키는 으르렁 고양이 루나 (feat. 용맹한 고양이 루나와 쫄보 고양이 막둥이) 우리 집엔... 집을 지키는 고양이가 있다. 바로 서열 1위 루나다. 괜히 서열 1위가 아니다 ㅋㅋ 지난 비 오는 화요일... 냥냥이들은 모두 자는 낮잠시간이었다. 루나도 역시나 다른 아이들과 함께 monglove04.tistory.com 그런 루나가 유독 루디에게는 서윗하다ㅋㅋ 아기때 같이 입양되어 쭉 같이 자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 날도 누워 있는 루디 앞에 루나가 앉아서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해.. 2024. 2. 28.
요즘 우리 집 냥냥이들 군기 잡고 다니는 루디 공주 오늘은 평소 포스팅을 잘하지 않는 루디에 관한 이야기다. 루디는 딱히 이야기거리가 될만한 에피소드가 잘 없는 아이라 포스팅에는 잘 올라가지 않는다.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나른하게 누워있는 루디를 올려보려고 한다.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하는루디 편안하게 누워서 엄마랑 아이컨택 중인 루디 ㅋ 루디에 대한 에피소드는 딱히 없지만... 요즘 살짝 달라진 점은.. 루디가 요즘 집에서 군기를 잡고 있다는 거다. 예전에는 서열 1위 루나가 군기를 잡고 옆에서 따라다니며 살짝살짝 군기를 잡던 루디가 요즘은 앞장서서 군기를 잡는 느낌이다. 뭐 다른 아이들한테 타격감은 없는 것 같지만 이제는 제법 맘에 안 드는 아이가 있으면 앞에 가서 딱 서서 노려보면서 짜증을 낸다 ㅋㅋ 괜~히 지나가다가 으름장을 한번 .. 2024. 2. 20.
자는 모습도 똑닮은 다정한 아비시니안 자매 루나와 루디 오늘은 포스팅에 잘 오르지 않는 첫째와 둘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루나와 루디는 우리 집에 제일 처음 온 자매냥이다. 처음부터 같이 자라서인지 다른 아이들에겐 까칠해도 둘은 잘 지내는 편이다. 생김새도 비슷한데 이렇게 자는 모습도 똑 닮았다 ㅎ 우리 집 군기반장인 서열 1위 루나는 다른 아이들에겐 까칠해도 루디에겐 늘 양보하고 져준다. 아기처럼 자는 9살 공주 루디 ㅎ 여자아이지만 늘 든든하고 늠름한 루나. 애기 때부터 늘 함께 해온 루나와 루디. 애기 때 잘 때도 한 스크래쳐에서 같은 포즈로 나란히. 애기 때 창밖 구경할 때도 나란히~ 애기 때 늘 부둥켜안고 잠을 자던 루나랑 루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가끔은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ㅋ 알로그루밍중인 자매냥이들 같은 포즈로 자던 루.. 2023. 11. 10.
설거지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냥냥이의 자세 ㅋㅋ(feat. 치즈냥이 호야랑 아비시니안 루디) 오늘은 엄마집사가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냥냥이들의 자세를 올려보려고 한다. 호야는 요즘 바닥에 이렇게 자주 널브러져 있는다. 오늘도 내가 설거지하는 동안.. ㅋㅋㅋ 이렇게 내 뒤에서 바닥에 널브러져서 기다리고 있었다 ㅋ 너무 귀여워서 하던 설거지를 중단하고 ㅋ 영상을 찍었다. 널브러져 있는 호야를 불러봤다.. 설거지 하는 동안 엄마를 기다리는 호야의 폼 ㅋㅋ 고개를 휙 들어서 엄마를 쳐다보더니 ㅋㅋ 예의 바르게 일어나서 대답한다 ㅋ 귀여워서 궁댕이 톡톡 해주고 ㅋㅋ 엄마 설거지가 아직 다 안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홀연히 가버린다 ㅋㅋㅋ 돌아가는 뒷모습도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ㅋㅋㅋ 우리 루디는.. 내가 설거지를 하면 거의 항상 내 옆을 지키는 고양이다. 가끔은 설거지 중인 내 다리.. 2023. 8. 12.
뱃짤을 만지는데도 이렇게 좋아라하는 냥냥이가 있다 (feat. 루디) 저녁에 아이들 화장실을 치우러 갔더니 루디가 화장실방 스크래쳐 위에서 보고 있었다. 그래서 말을 걸었더니 발라당~하고 누워버린다 ㅎ 그래서 뱃짤 조물조물을 시전 했다 ㅋ 엄마가 뱃살을 만져도 너무 좋은 루디 계속 발라당발라당~ 하는 루디 뱃짤을 쓰다듬, 조물조물하는데도 그저 너무 좋다는 루디 ㅎ 우리집에서 내가 뱃살을 만지지 못하는 냥냥이는 없지만 대부분.. 조금 만지고 나면 치우라며 깨물거나 도망간다. 근데 루디는 자기가 원할 때는 이렇게 정말 오랫동안 쓰다듬해도 좋다고 한다 ㅎ 그러다가 쓰다듬을 잠시 멈췄다. 그랬더니 표정이..ㅋㅋㅋ 내가 그냥 보고만 있으니까 일어나서 조르기 시작한다 ㅎ 앞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아~~!' ㅋㅋ 우리 루디는 냥~하고 울지 않는다. '아!'라고 하거나 소리 없이 입만 .. 2023. 7. 13.
'여기 자리 비었냥?' 일어서서 자리 확인하는 고양이 루디 (feat. 건이)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우리집 창문해먹은 아이들이 올라가기 전에 일어서서 자리가 비었나 확인을 먼저 한다. 루디가 창문해먹이 비었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 아주 급하게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다 ㅋ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라... 빨리 움직여야 한다! 창문 해먹 자리가 빈걸 확인하고 올라가는 루디 루디가 창문 해먹 위를 일어서서 확인하고 점프해서 뛰어올라가는걸 찍을랬는데... 사진을 찍는 바람에.. 영상은 올라간 것만 찍혔다. 아~~ 아쉽다!! 똑같은 해먹이 하나 더 있는데 달지 못하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너비가 넓어서... 옆 창문에는 붙여지지가 않고.. 창문을 아예 안열수는 없으니.. 하나만 달고 사용하고 있다. 조금 작은 해먹을 살까 캣폴을 안방에 하나 더 놓아볼까... 고민 중인.. 2023. 6. 1.
깔끔쟁이 두리도 캣타워 꼭대기 새 담요가 맘에 든다. (feat. 루디) 캣타워 꼭대기에 세탁한 담요를 깔아준 후,, 먼저 막둥이가 올라갔었고..ㅋ 이번엔 두리다. 사실 두리는 반듯하고 깨끗한 걸 보면 제일 기분좋음을 많이 표현하는 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담요를 펼쳐서 반듯하게 펴려고 준비를 하면 이미 두리는 담요위에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 ㅎ 그래서 담요가 침대에 쫙 펴지는 순간 바로 담요위로 올라가서 발라당발라당~ 기분 좋음을 표현한다. 요즘 캣타워 꼭대기 자리가 비는 날이 없다 ㅋ 두리는 깨끗한 담요도 기분이 좋고 엄마가 자길 보고 있다는 것도 너무 기분이 좋다. 살짝궁 졸려서 눈을 감았다가 하아~~~ 품도 했다가 ㅋㅋㅋㅋ 두리는 제대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참 잘 나오는데.... 평상시에는 도무지 가만히 있질 않아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 젖소냥이에 핑크.. 2023. 5. 20.
내리는 빗방울 감상할 줄 아는 갬성적인 고양이 루디 (feat. 은근한 질투쟁이 호야) 어제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니까 아이들도 차분해졌다. 우리 공주 루디는 캣타워 꼭대기에 앉아서 내리는 빗방울을 보고 있었다. . . .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각자 편한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 노트북을 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루디가 캣타워 꼭대기 담요 위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었더니 슬며시 눈을 감았다. 사진을 찍으니 살짝 눈을 뜨는 루디. 내가 캣타워 가까이 가서 루디를 찍고 있으니 호야가 ㅋㅋ 화장실 다녀와서는 루디랑 나 사이에 떡하니 서서 앞발을 그루밍 하는척 한다 ㅋㅋ 이 와중에 이쁜 호야 ㅎ 루디는 다시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었다. 완전 분위기 있고 완전 우아한 내 고양이 루디다. 자기 사진 찍는거 모른척 눈..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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