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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냥이19

어머 ㅋㅋ 이번엔 다다다 ㅋㅋ 이 자리는 내가 침대 앞에 미니책상을 펴고 앉아서 일하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스크래쳐다. 이 자리는 내가 책상 앞에 앉아서 팔을 기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데다 눈높이도 아이들이랑 딱인 자리라 종종 아이들이 이 자리에 앉아서 눈을 맞추고 애교를 부린다. 호야, 막둥이가 이 자리에 앉아서 나랑 교감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다다다! 다다는... 호야나 막둥이처럼 대놓고 살가운 아이가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츤데레 쪽이라 이렇게 대놓고 옆에 앉아서 눈 맞추면서 냥냥거릴 줄 몰랐던 터라 ㅎㅎ 너무 반가우면서도 사랑스럽고 살짝 놀라운 ㅎㅎ 엄마랑 눈맞췄다가 수다스럽다가 스크래쳐긁다가 ㅋㅋ 이 상황에서 내가 안방에 불을 켜려고 일어나면 다다는 분명히 가버릴것이기에!! 모니터 불빛으로 다다를 찍었는데.... 2024. 1. 4.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 아침부터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묵직한 무게와 함께 ㅋㅋㅋ 이건 조금 지난 일인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됐다 ㅎ 아침부터 엄마 배 위에서 수다중인 사랑이 ㅋ 사랑이가 배 위로 앞발을 살포시 올리고 뒷발이랑 궁댕이는 동그란 베개에 올린 다음 꾹꾹이를 시작했다. ㅋㅋㅋ 내가 잠이 깨는듯 느낌이 들었는지 사랑이의 수다가 시작됐다 ㅋㅋ 대충 빨리 일어나서 청소하라냥~ 청소해야 냠냠이 먹을 거 아니냥~ 뭐 이 정도 아닐까 싶다 ㅋㅋ 이렇게 귀여우면 또 일어나기 싫어지는데...큼큼...ㅋㅋㅋㅋㅋㅋ 한참 배 위에서 꾹꾹이를 하며 수다스럽던 사랑이가 옆으로 내려가서 앉았다. 그리곤 이렇게 날 빤히 쳐다보면서 또 잔소리를 시작한다 ㅋㅋ '빨리 일어나서.... 어쩌고저쩌고 ㅋㅋㅋ' 귀여워서 한참을.. 2023. 9. 15.
엄마~ 요미도 쓰담쓰담 해달라냥! (feat. 집사 무릎이 어색한 고양이 요미) 어제는 건이의 쓰담쓰담 요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요미의 쓰담쓰담 요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우리 요미는 좋아도 치대는 성격이 아니었다. 요미는 반갑거나 좋을 땐 근처에 와서 옆에 있는 물건에 부비부비를 하는 아이였다. 근데 요즘은 요미가 자주 쓰담쓰담을 요구한다 ㅎ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큰소리로 울면서 캣폴 해먹에서 내려온다. (여기까지는 예전이랑 똑같다) 근데 이제는 해먹에서 내려와서 옆으로 와서는 쓰담쓰담을 요구한다 ㅎ 쓰담쓰담해주자 더 수다스러워지는 요미 해먹에서 내려오면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쓰담받는 내내 수다스럽다. 근데 쓰담쓰담을 하지 않아도 수다스럽다 ㅋㅋ 그냥 계~~ 속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냥냥거린다 ㅋㅋㅋ 그리고는 슬쩍.. 무릎 위로 올라간다. 요미는 사람에게.. 2023. 8. 19.
건아 우리 같이 걸을까? 예전에 찍어뒀던 건이 영상이 있다. 건이랑 나란히 걸으면서 수다 떠는 영상인데 ㅋㅋ 볼 건 영상밖에 없어서... 쭉 미뤄지다가.. 지금 올리려고 한다. 건이가 나한테 다가왔다. 그리곤 눈빛교환 ㅋ 건이랑 눈을 맞추고.. 물었다. "우리 같이 걸을까?" 엄마랑 눈 맞추고 나란히 걸으면서 수다스런 건이 그렇게 집안 산책을 시작했다. 건이는 내내 고로롱거리며 쫑알거렸고 나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가끔 아이들이랑 눈 맞추면서 수다 떨면서 집안 산책을 하는 것도 아주 커다란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엄마랑 같이 걸으면서 수다스런 고양이 건 ㅋ(feat.아이컨택은 기본) 건이는 엄마랑 걸을 때 엄마 눈을 보면서 쫑알쫑알 대면서 같이 걷는다 ㅋ 오늘도 오전 내내 따라다니길래 카메라를 켰다 ㅋ 엄마한테 쫑알쫑알대면.. 2023. 7. 9.
카오스 사랑이 모음편 1. 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사랑이 눈을 떴는데 사랑이가 스크래쳐 위에서 발라당~하고 있다. 왠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ㅋ 햇빛이 좋아서냐~ 곧 간식이를 먹을 거라 그런 거냐 ㅋㅋ 발라당발라당 하다가 젤리 관리 들어가는 사랑이 ㅋ 2. 침대위 쩍벌냥 전기장판을 늘 틀어두던 침대 위. 언젠가부터 사랑이가.. 이렇게 침대 위에서 쩍벌냥이 되었다 ㅋ 사랑이가 이러고 있을때 나는 배를 부비부비하는데.. 느낌이...몰캉몰캉, 부들부들하다. 사랑이는 배를 만져도 괜찮은 아이다. 역시... 전기장판은 엄청난 물건이다. 3. 아침에만 아빠 반기는 사랑이 (밀당의 대가 사랑이) 남집사가 사진을 보내왔다. 출근하기 전에 찍은 거라며.. 사랑이는 아침만 되면 이렇게 나와서 발라당으로 인사를 한다고 한다. 평소에도 좀 그.. 2023. 6. 13.
뽀뽀 중독 고양이 건이 (feat. 엄마랑 같이 걷는 고양이 건) 음~ 오늘 아침에 청소를 시작하려고 아이들 화장실방 창문을 열었다. 오늘은 건이가 먼저 와서 창밖을 구경 중이다. "건아~ 오늘 날씨가 참 좋다 그지?" 했더니 ㅋ 마치 '응!'하고 대답하듯 돌아본다 ㅋ 청소를 시작하니.. ㅋㅋㅋ 건이가 '애옹애옹~' 울면서 방해하기 시작했다 ㅋㅋ 여기서 방해란.... 자꾸만 다리에 매달리기.. 자꾸만 눈 맞추라고 강요하기 ㅋㅋ 자꾸만 뽀뽀하라고 강요하기 ㅋㅋ 화장실 하나를 청소할 때마다 뽀뽀를 해야 한다 ㅋㅋㅋ 뽀뽀를 안 하고 있으면 자꾸만 앞발로 내 손을 끌어당기고 깨문다 ㅋㅋ 청소 안 한 화장실 입구를 딱 지키고 서있는 건... 결국 뽀뽀 상납하고 청소를 했다. 음... 눈이 괜찮더니... 찬바람 쐬니까 또 눈물이 조금 난다. 청소 끝내고 엄마랑 같이 걷는 고양이 .. 2023. 4. 9.
엄마랑 같이 걸으면서 수다스런 고양이 건 ㅋ(feat.아이컨택은 기본) 건이는 엄마랑 걸을 때 엄마 눈을 보면서 쫑알쫑알 대면서 같이 걷는다 ㅋ 오늘도 오전 내내 따라다니길래 카메라를 켰다 ㅋ 엄마한테 쫑알쫑알대면서 같이 걷는 건 ㅋ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는지 ㅋㅋ 귀여워 죽겠다 ㅋㅋ 오늘은 날씨가 좀 포근했다. 햇살도 좋고... 그래서 창문을 좀 오래 열어뒀더니 루나가 창틀에서 창밖 구경을 하고 있었다. 루나누나 뭐하나 가서보고 ㅋ 캣타워를 오르는 건 ㅋ 오랜만에 포근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 듯 ㅋ 캣타워에 부비부비~ 멋쟁이 건 캣타워에서 멋짐을 뽐내던 건... 곧 내려와서는 엄마따라 뱅글뱅글 ㅋㅋ 엄마는 건이 찍으려고.. 건이는 엄마따라...ㅋㅋ 빙글빙글 ㅋㅋ 잠시 멈춰서 있을 땐... 엄마다리에 꼭 붙어서 꼬리는 엄마 다리에 감아서 ㅋㅋ 냥냥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쪽.. 2023. 1. 31.
누나랑 처음으로 투닥거린 막둥이에게 가봤더니..(feat.따박따박 말대답하는 막둥이) 처음이었다 ㅋ 막둥이가 루나한테 대들었던게... 보통은 우다다 하는 막둥이를 루나가 쫓아가서 카리스마 눈빛으로 째려보면.... 막둥이는 그냥 '아웅~~' 하고는 엄청 억울한 목소리를 낸다. 그럼 내가 루나한테 '막둥이 우다다하는거 좀 내버려둬' 라고 루나한테 잔소리 한다. 그러면 그 상황이 끝나는데... 이번엔 잔소리할 타이밍을 놓쳤더니..ㅋㅋ 루나랑 막둥이가 서로 솜방맹이질을 투닥투닥 하는거다. 처음으로 막둥이가 대들었던 날이었다 ㅋㅋ 엄마가 하는 말에 말대답 중인 막둥이 루나랑 투닥거린 후에 화장실방에 웅크려 있던 막둥이에게 가서는... 누나한테 대들면 안된다고 훈계를 하고 있었다..ㅋㅋㅋ 그랬더니 따박따박 말대답하는 막둥이 ㅋ 우리 막둥이 억울한거 엄마가 다알아 ㅋㅋ 우리 막둥이는 우다다만 했을뿐인.. 2022. 11. 14.
사랑이가 엄마만 보면 발라당을 하는 이유 발라당이 주특기인 우리 사랑이.. 나랑 눈이 마주치든 안마주치든 일단 내가 옆에 있으면 발라당 드러눕고 말을 건다 ㅋㅋ 발라당 누워서 쭈욱~ 기지개켜고 엄마랑 냥냥냥 대화하는 사랑이 발라당 드러누워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엄마옆으로 와서 또 냥냥거리는 ㅋㅋ 엄마 시선을 끄는데는 성공 ㅋ 엄마옆에서 한껏 쫑알거리던 사랑이는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 그루밍으로 몸단장 중이다. 몸단장을 끝낸 사랑이는.. 엄마한테 텔레파시를 보낸다. 그렇다.. 사랑이가 보는 방향은.. 간식이가 있는.. 그래그래.. 우리 사랑이가 엄마 옆에서만 그렇게 발라당을 하는 이유가 있었지? 아홉냥이를 모시는 나는 눈을뜨면 제일먼저 다다밥을 챙기고, 아이들이 밤새 잘 잤는지 살핀다음,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를 끝내고 나서야 하루를 시작한다. 9..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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