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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82

금묘의 방 앞 말잘듣는 착한 고양이들. 우리집에는 고양이가 들어갈수 없는 방이 있다. 작은 방이랑 욕실이다. 욕실은 내가 들어갈때만 같이 들어갈수 있다! 비누도 있고 락스도 있고,, 위험요소가 있어서 열어둘수 없다. 작은 방은 길아이들 밥이랑 간식이 있고 옷들이 있고 짐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닫아둔다. 그리고 아이들이 들어와서 깊숙히 들어가버리면... 데리고 나오기가 힘들다. 길아이들 밥을 준비할때는 항상 문을 닫아두고 하는데.. 이 방은 에어컨이 없어서 요즘은 너무너무너무 덥다 ㅠㅠ 건조기까지 있어서... 31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 요즘은 문을 열어두고 감시하면서 준비를 하는데... 항상 닫혀있는 방 문이 열리면 아이들이 너무 궁금해한다 ㅋ 그래도 방 입구에서 '안돼~' 라고 하면 대부분 들어오진 않는다 ㅋ 다른 아이들은 '안돼!' 하면.. 2022. 8. 14.
나는야 9마리 껌딱지랑 함께 사는 집사 (feat.블랙푸들 연탄이) 남집사 휴가 기간이라.. 거실에서 남집사 놀고 있어서.. 침대위에 책상을 펴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안방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 우리 막둥이는... 좁은 책상 아래에 같이 나란히 있으려해서 머리도 하러 갈겸 자리를 비켜줌. 그랬더니 아예 책상 아래에 자리를 잡고 누워서 주무신다 ㅋㅋ 우리 건이는~ 엄마 맞은편 침대 아래 스크래쳐를 안고(?) 자고 있다 ㅋㅋ 자세히 안찍혔는데... 앞발로 스크래쳐를 안고 있다 ㅋㅋㅋ 비유를 하자면...우리가 바디필로우를 안고 자는 느낌 ㅋㅋ 침대 아래쪽에는 호야랑 루나랑 나란히 자고 있다. 루나는 호야가 코인사를 하면 하악질을 한다. 하지만 호야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ㅋㅋ 우리 요미는~안그런것 같은데 은근히 엄마따라다니는 아이. 엄마가 거실에 있으면.... 2022. 8. 6.
병원에서 돌아온 고양이들 상태. 건이, 삐용이, 루디 이 세마리의 고양이들은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한 후.. 증상들이 악화되었다. 건이는 분명 병원에서는 눈이 이렇지 않았다. 괜찮던 눈이 집으로 돌아온 후 조금 심해졌다. 근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고 병원에서 준 항생제 안약을 넣고 나면 좀 괜찮아졌다. 루디는.. 병원 다녀온 후, 아이가 평소랑 다르게 좀 많이 활발해졌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활력이 넘쳤다. 병원 다녀온 이동장들은 소독해서 두고,,,, 막둥이가 상태가 제일 심각했다. 막둥이는 눈땜에 병원을 간것도 아니었고 병원에서도 말짱했었는데 집으로 온 후 갑자기 눈이 심각해졌다. 막둥이 이야기는 내일.. 건이는 항생제안약을 넣은후 눈이 많이 괜찮아졌고 활력도 나쁘지 않다. 막둥이 상태가 좋지 않아 보러 와있.. 2022. 8. 1.
아이들 동물병원 다녀온 썰 & 기록. 스압주의(과잉진료 안하는 병원, 좋은선생님, 내가써본 이동장중 위험한 이동장등) 음... 그동안 막둥이 삐용이랑 멋쟁이 건이랑 병원에 한번 데려가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다. 7월31일부터 8월 3일까지 휴진이라는 병원 문자를 받은게 기억나서 병원 휴진 전에 갔다와야겠다 생각하고 아이셋을 데리고 갔다. 아주 오랜만에 간 병원이었다 ㅎ 6시까지 진료인걸로 알고 있는데 6시에 예약을 잡아 주셨어서 다행히도 휴진 전날에 진료를 받을수 있었다. 원래는 5시가 예약 마감이라고 하셨다. 그래서인지..손님이 하나도 없이 고양이 대기실에서 아주 조용하게 대기할수 있었다. 병원측에 늘 감사드리고 있다! 병원에 간 이유는.. 우리 막둥이. 막둥이는 언제부턴가.. 오른쪽 아래, 이빨 딱 하나만 잇몸이 많이 부었었다. 안티셉틱을 계속 바르고 있었고 붉은기랑 붓기도 조금 가라앉은 상태였다. 그래도 병원 진료를 .. 2022. 7. 31.
요즘 부쩍 인기가 높아진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스크래쳐! 예전부터 집에서 딱히 할일을 하지 못하던 스크래쳐가 있다. 바로 동그라미 스크래쳐다! 원형 스크래쳐 ㅎㅎㅎ 아이들이 딱히 찾지 않던 스크래쳐였다. 가끔 호야가 잘때 찾던 스크래쳐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 동그라미 스크래쳐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이 동그라미 스크래쳐는 원래의 사용목적인 발톱을 긁는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아이들이 앉아서 쉬거나 잘때 사용되고 있다. 먼저 까다롭고 예민한 루디공주가 들어가 자고 있다. 건이 역시 이렇게 들어가서 앉아 있던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들어가서 앉아 있다 ㅋㅋㅋ 호야는 뭐... 가끔 침대로 사용하곤 했었다. 이날도 호야는 침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다음 막둥이.. 원형 스크래쳐가 어찌어찌 밀려서 내옆까지 왔었나 보다. 문득 돌아봤는데 막둥이가 이쁘게.. 2022. 7. 29.
평온한 오후 아홉냥이네 고양이들의 낮잠시간~ 오랜만에... 우리 아홉마리 고양이들의 낮잠시간을 찍어봤다. 먼저 서열1위 루나! 루나는 요즘 캣폴 해먹을 자주 애용한다. 포스팅 하는 지금도 캣폴 해먹에서 자는중.. 우리 루나는 엄마랑 눈 마주치면 발라당~ 다음은 우리 요조숙녀 두리! 두리는 많이 놀라는 편이다. 집에 새로운 박스나.. 못보던 물건이 있으면 아주아주 경계하면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탐색한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탐색한후 해가 될것 같지 않다 생각되면 평소의 두리로 돌아온다. 이날도 내 뒤 소파에서 자다가 찰칵 소리가 나자 놀라서 일어났다가 내가 사진찍는걸 본 후 다시 편안하게 자는 모습. 안검이 부풀어 오른 고양이 두리. (심약하신 분들은 스크롤 스피드하게!!) 먼저... 보기 어려운 사진이 아래에 있으니 심장 약하신 분들은 사진을 빠르.. 2022. 7. 27.
치즈형제의 다정한 낮잠. (feat.아비시니안 루나와 질투대마왕 건이) 무심코 본 장면이 너무 이뻐서.. 카메라를 들었다. 치즈형제야 이런모습을 자주 보지만 우리 루나까지 치즈형제들이랑 함께 자는 모습은 ... 보기 힘든 광경이다. 원래는...루나가 치즈형제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까이 잘 있지 않는다. 같이 붙어서 잠을 자고 있다니 ㅋㅋ 막둥이는 형아옆에 딱붙! 자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린듯.. 주섬주섬 일어나서 자세 고치는 루나 ㅋㅋ 아이들을 찍고 있는사이... 검은 그림자가 스멀스멀 보인다. 역시나 우리 질투대마왕 건이는 또 치즈형제들과 나 사이에 딱 서서는 시선강탈 ㅋㅋㅋ 너무나 이쁜 치즈들~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 너무 사랑스러운 뒷발들...! 뒷발 찍고 왔더니... 포즈가 바뀌었다! 덩치 둘이 마주보고 자는 모습이 내눈에만 이렇게 이쁜것인가..ㅋㅋ 오늘은 왠일로 루.. 2022. 7. 26.
기쎈 누나들 사이에서 건이의 흔들리는 눈동자 ㅋㅋㅋ 장난치는 동생 고양이와 그루밍 해주는 형아 고양이. 사이좋은 고양이들. 처음엔... 사이좋은 형제의 그루밍이었다.. 분명... 건이가 호야한테 가서 폭 안기고... 호야는 그런 건이를 다정하게 안고 그루밍 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곧...ㅋㅋ '그루밍의 끝은 멱살잡이' 라는 monglove04.tistory.com 앞서 호야형아한테 장난을 걸었지만 호야가 되려 그루밍을 해주는 바람에 흐지부지 끝나버려 시무룩해진 건.. 루나 누나한테 눈빛경고도 받아서 더욱 시무룩한 건이가 무기력하게 있었다. 그걸 지켜보고 있던 요미가 너무 기죽지 말라며 그루밍을 해주는데 건이 필살기!! 목안고 뒷발팡팡팡팡 하기!! 심통이 나있던 건이가 그루밍 해주는 요미에게 승질을 내버렸다 ㅋㅋ 그리곤 시작된 요미와의 2차전! 그걸 또 조.. 2022. 7. 22.
야무지게 그루밍 하는 고양이들. 아비시니안 루나와 치즈냥이 호야. 루나가 너무 야무지게... 그루밍을 하고 있었다. 눈을 지그시 감고 그루밍중 얼굴을 집중적으로 그루밍중! 그러곤 이렇게 귀엽게 포즈를.. ㅠ_ㅠ 그러다 엄마랑 눈이 마주치곤... 찬찬히 눈키스! 그리곤 다시 그루밍 삼매경. 다시 살짝 실눈뜨고 엄마를 한번 살피고는... 다시 눈을 지그시 감고 그루밍~ 실눈뜨고 엄마보면서 앞발 그루밍! 그루밍에 폭 빠지신 루나 ㅎㅎ 그리곤 다시 엄마 뭐하는지 체크 ㅋㅋ 그루밍 하는 중간중간 엄마가 뭐하는지 확인하는 루나 ㅋ 그루밍 한 귀여운 솜방망이! 너무 귀여워 숨멎..... 눈, 귀 꼼꼼하게 그루밍하기! 그러다가 엄마랑 눈맞추고는 애교부리기 ㅠ_ㅠ.. 갑자기 발라당~ 한참 그루밍 하던 루나의 시선이 멈춘 곳은..... 바로 우리의 귀염둥이 호야가 있는곳이었다! 우리호야..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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