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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82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 원래는 수다냥인 카오스 사랑이. 루디가 안아달라고 너무 조르는통에 계속 안고 다녔다. 루디는 너무 작고 가벼워서... 간단한 집안일 할때는 그냥 한팔에 안고 다니면서 할수 있다. 그걸 본 사랑이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애옹 거렸다. 사랑이는 안겨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도 계~속 안겨있는 루디를 보면서 애옹거렸다. 그러더니 캣폴에 올라앉아서는 본격적으로 수다를........... 어찌나 쉬지 않고 말이 많던지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카메라 들이대니 ...엄청 조용한척... 그랬더니 입꾹......... 말도 엄청 얌전하고 조용하게 한다....이 가식적인 고양이같으니!! 니 엄마한테 할말 많았잖아~ 왜이래~ 막상 자기한테 시선이 꽂히니까 수줍어 한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 사랑이는 멍석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이시다. 한참을 안겨다니던 우리 .. 2022. 7. 16.
요즘들어 어리광이 늘어버린 외동 성격의 고양이 루디. (feat.질투대마왕 건이) 우리집 공주 루디는 2014년 생..8살이다. 우리집에서 체구가 제일 작고 몸무게도 제일 작게 나간다. 화장실 문 앞에서 어리광중인 루디. 키워보니 우리 루디는 외동성격이다. 고양이들도 다른 고양이들이랑 잘 지내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우리 루디처럼 외동성격인 아이들이 있다. 외동성격인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이 없는 집에서 집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사는걸 더 좋아할것 같은 고양이들이다. 루디는 다른 고양이들이랑도 그냥저냥 부딪히지 않고 잘 살고는 있지만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을때도 있는것 같다. 루나가 내 어깨위가 자기의 영역이라 설거지 할때마다 어깨에 올라오는 것처럼 루디는 욕실안이 루디의 영역이다. 우리집 욕실은 항상 문이 닫혀있고 고양이들이 들어갈수 없는곳인데 내가 사용할때는 고양이들이 들어갈수 있.. 2022. 7. 10.
우다다 한다고 서열1위 고양이에게 혼나는 막둥이 고양이.(feat.평화주의 고양이.) 우리집 서열1위 루나는 집에 냥냥이들끼리 다툼이 생기면 달려가서 응징하는 아이다. 집안의 서열을 담당하고 있다. 엄마한테는 한없이 애교쟁이지만 냥냥이들 사이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누나, 언니이다. 보통 다툼이 생기면 루나가 달려가서 중재를 한다. 가벼운 다툼이면 살짝 코인사 정도로 마무리하고.. 소리가 좀 큰 다툼이다 싶으면 진짜 총알처럼 달려가서 당사자들을 하악질과 솜방망이질로 혼구멍을 낸다. 그래서 집안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 ㅋㅋ 우리 건이는... 주로 싸움이 나면 그 주변에가서 발라당을 해서 싸움을 분산시키거나 아니면 싸우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 슬쩍 들어가서 시야를 막는다 ㅋㅋ 그리고 루나가.. 싸우는 아이들을 혼내고 있을때 루나 곁으로 가서 슬쩍 루나를 말린다. 그렇다. 건이는 평화주의묘다 ㅋ 우.. 2022. 7. 6.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었던 날 아홉냥이네 고양이들. 일주일내내 비가 오다가 오랜만에 해가 비추던 날이었다. 루디가 캣타워에서 너무 편안하게 쭈욱~ 늘어져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불러봤다. "공주~" 하고 부르니 쳐다보는 루디 ㅋ 루디랑 푸른 하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던 그때 너 포즈가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루디 찍느라 캣타워 앞에 있었더니 사랑이가 또 따라와서 발라당~ 우리 호야는 스크래쳐에서 꿀잠 중이고.. 안방에 들어갔더니..... 루나는 또 침대패드 아래에 들어가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ㅋ 이불아래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미모! 먹구름이 물러가고 있다. 일주일 만인가...이주일만인가.. 집에서 맑은 하늘이 보였다. 건이도 안방 자기자리에서 편하게 잘 자고 있다. 사랑이는 이날... 내가 아이들을 찍으러 이동할때마다 따라다녔다 ㅋㅋ "사랑아.. 2022. 7. 3.
줄줄이 비엔나처럼 존재를 어필하는 내 고양이들. 시작은 건이였다. 건이가 요즘 스크래처에 누우면 저렇게 턱을 괴고 자길래... 그걸 찍어 보려고 핸드폰 카메라를 들었다. 건이 턱이 ㅋㅋㅋ 이건 다음 포스팅에 모아서 올려볼 예정이다 ㅋ 건이를 찍고 있으니... 사랑이가 "엄마 나도 있다옹~" 하고는 ㅋ 발아래서 발라당발라당~!! 사랑이를 찍고 있으니 요미가 옆에와서 '냐옹~!' 하고 존재를 알린다 ㅋㅋ 요미를 찍고 있으니 뒤에 루나가 와서 앉았다 ㅋㅋ 카리스마 루나는 눈빛으로 ..! 뭐야 ㅋㅋㅋ 건이 너도 각도따라 못생겨질수가 있구나 ㅋㅋㅋㅋ 아~~ ㅋㅋ재밌게 생겼네 우리건이 ㅋㅋ 못생겼는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건아~ 니도 턱이 그렇게 늘어나는구나 ㅋㅋㅋㅋ 잠깐동안 건이가 못생겨지는 마술같은 영상ㅋㅋㅋㅋ 스크래처 부비부비로 무아지경인 호야 ㅋㅋ 근데... 2022. 6. 23.
서열1위 아비시니안 루나의 쫑알쫑알.(루나의 속마음) 안녕? 내 이름은 루나. 아비시니안이고 8살이야. 우리집엔 모두 9마리의 고양이들과 두마..아..아니.. 두명의 집사들이 살고 있지. 처음엔 고양이가 나랑 루디 이렇게 둘밖에 없었는데 엄마가 자꾸자꾸 집에 데려왔지. 엄마집사는 밖에 나가면 맨날 삥뜯기고 다니지. 밖에 있는 고양이놈들도 우리 엄마가 호군거 다 아나보더라고. 요즘엔 아파트에도 스토커 고양이놈이 하나 있다는거 같더라고. 이 고등어 놈인데 이렇게 차에 올라와서 눈맞추고 레이저를 쏘니 맛있는걸 안줄수가 없다더라고. 그걸 이야기 하면서 또.. 입이 귀에 걸려서는 귀엽네 이쁘네 .... 내가봐도 호구 맞는거 같더라고. 엄마는 이제 나이도 있는데 건강을 생각하면서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엄마도 힘들지만 어쩔수 없다면서 한숨을 내쉬더라고.. .. 2022. 6. 22.
엄마집사 자리에서 자는 고양이. 아비시니안 루디(feat.젖소냥이 두리). 침대 내 자리에서 공주 루디가 편안하게 자고 있다. 그래서 도촬해봤다! 우리 루디 젤리! 초코발바닥 털에 핑크 젤리다! 수염은 가지런히 모으고 자고 있다. 이마는 세로로 결이 있다 ㅎ 루디는 체격에 비해서는 발이 큰편이다. 루디도 이제 8살이 넘어 나이가 많이 들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다. 루디사진을 찍고 있으니 얼마전 나를 너무 놀라게 했던 안검이 부풀어 오른 고양이 두리. (심약하신 분들은 스크롤 스피드하게!!) 먼저... 보기 어려운 사진이 아래에 있으니 심장 약하신 분들은 사진을 빠르게 내리시기 바래요. 지금부터 4장의 사진은 미방용입니다. 4장의 사진 이후에는 좀..무서운 사진일수 있습니다. -미리 monglove04.tistory.com 두리가 다리를 쭈욱.. 2022. 6. 7.
엄마집사가 늦게 집에 들어왔을때 아홉마리 고양이들의 반응은?!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은 아주 늦게 들어오게 된다. 들어오면 남집사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다 자고 있다. 엄마 이제오냥~ 근데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아이들은... 내가 보기엔! 아주 기뻐하는거 같다. 마치... '엄마다엄마!!' '엄마왔다아~!' 하는것 같다 ㅋㅋ 두리 영상이 없는데.. 두리는 일단 내가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쭉~~ 뻗어서 발라당한다 ㅋㅋ 그게 두리의 환영인사다 ㅋ 엄마집사의 일은 늦게 집에 들어온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다..ㅋㅋ 아이들 먹거리부터 화장실까지 쭉 챙겨놓고 자야하니까....ㅠ_ㅠ 그렇게 이것저것 챙기고 있으면 아이들은 하나둘 자다깨서 나에게로 모인다. 다다는 기쁨의 긁긁을 ㅋㅋ 다다는 기분이 좋을때 주로 슬라이드 스크래쳐를 누워서 긁고 다닌다 ㅋ.. 2022. 5. 28.
고양이 채터링! 오랜만에 까치등장! 고양이 열매가 열린 캣폴. 요즘은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고 날도 더워서 문을 자주 열어둔다. 아 물론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까치소리에 모여드는 고양이들. 오랜만에 문을 열어뒀더니 창밖에 까치소리가 들렸다. 까치소리가 들리니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너무 이쁜 루나루디 사진! 루나루디 사진이 너무 다정하게 잘나와서 안올릴수가 없다. 이렇게 보니... 루나루디 어릴때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한곳을 바라보는 루나루디. 루나루디 다정하게 한곳을 바라보는 영상 까치 소리가 나자 경계하는 건이 까치 소리가 나자 건이도 까치를 보러 나왔다. 까치에 집중한 수염 요미 ㅋ 요미도 까치에게 완전 집중했다. 그 와중에 대답은 해야겠는 고양이 요미 ㅋ 잡았다! 채터링 영상!! 근데 루나야 왜 이렇게 힘들게 뒤로 돌아서 봐? 목 안아프니 ㅋ..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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